[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어린이 풍물단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수원시 초등학교 4~6학년이며, 총 25명 내외로 선발된다. 참가자들은 8월 18일부터 9월 28일까지 6주간 주 2회 풍물놀이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받은 뒤, 수원화성문화제 개막 행사인 능행차 공동재현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의 학교 밖 교육사업 ‘청개구리 교실’의 지원을 받아 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수원농악의 기본 장단과 합주, 입성놀이 등 실전형 수업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문화유산부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8월 2일 오후 1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열리는 「2025 경기시민예술학교 <늦깎이 배우수업>」 특별 강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 운영 중인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이자 유튜브 채널 ‘칸찬일의 씨네킥’으로 활동 중인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강사로 나선다. ‘지역 영화 활성화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문화다양성의 의의와 지역 영화 진흥 사례, 공동 창작의 사회적 가치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안내된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 문화도시팀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7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에서 일반부문·종교부문 금상과 베스트 퍼포먼스 특별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열렸으며, 미국·중국·태국 등 국내외 16개 합창단이 참가한 국제 경연 행사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일반 부문에서는 ‘위증즐가태평성대’와 ‘Danza’, 종교 부문에서는 ‘Exaudi! Laudate!’와 ‘Swingin' with the saints’를 선보여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교 부문에서는 금상 중 최우수 합창단으로 선정됐다. 또한 무대 표현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베스트 퍼포먼스 특별상’까지 수상, 올해 대회의 주목받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합창단은 지휘자와 간부단원 4명, 초·중·고생 단원 45명 등 총 49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성시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활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며 “하반기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합창제 참가를 통해 시민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8일간 개최한다. 지난해 3일간 진행됐던 행사보다 대폭 확대된 일정이다. 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축제 준비 상황과 시민참여 방안을 공유했다.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인 정조대왕 능행차를 비롯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도 다수 마련된다.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상위 3개 축제에 포함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전통문화형 축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정찬해 추진위원장, 총감독단 및 신규 위촉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시민의 위대한 건축’ 운영을 위한 지원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 김현수 부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축제”라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추진위원회와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화성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의 원본 현판 탁본이 최근 발견돼 문화재 복원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방화수류정 원본 현판은 현재 사라진 상태로, 이번 탁본은 유일한 현존 자료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 수원화성박물관에 따르면 학예연구사 김세영 연구사가 밀알미술관 특별전 ‘광평대군과 그의 후손들’ 전시를 통해 탁본 실물을 확인했다. 소장자와 협의해 복제 및 전시 활용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복제는 2026년 중 추진될 예정이다. 방화수류정 현판은 1794년 정조의 명에 따라 명필 조윤형이 작성한 것으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유실됐다. 현재는 1956년 김기승 서예가의 글씨로 제작된 현판이 걸려 있다. 김세영 학예연구사는 “우리 시와 관련된 문화유산을 지속 발굴·보존해 역사문화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열리는 ‘2025 경기 HOME Festival’의 사전 행사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8월 1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이주 배경 청소년을 포함한 전국 청소년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다양성과 사회통합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댄스 실력 ▲무대 구성 ▲팀워크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심사는 K-POP 분야 전문가가 맡는다. 본선은 ‘경기 HOME Festival: Building Harmony, Making Home’ 본행사 무대에서 열리며, 수상 팀에게는 ▲대상 1팀 200만 원 ▲최우수상 1팀 100만 원 ▲우수상 3팀 각 50만 원 등 총 4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는 대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팀 소개와 함께 4분 이내의 커버댄스 영상을 MP4 파일 또는 유튜브 링크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이문환 이민사회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형성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시민 생활 속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2025 생활문화 디깅’ 시즌1 프로그램 참여자를 7월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생활문화 디깅’은 지역 공방과 예술가 등 생활문화 장인을 초청해 운영하는 취미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에게 영감을 주는 작가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번 시즌1은 7월 26일 열리는 ▲롤온 향수 만들기 ▲여름차와 독서 나눔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체험과, 7월 31일 김애리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하루 10분, 일상을 바꾸는 자기기록법’을 주제로, 일상의 글쓰기가 삶의 변화를 이끈 경험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체류형 프로그램 ‘스테이&플레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대학연극제는 지난 8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개막했으며, 전국 12개 대학, 12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스테이&플레이’는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13일까지 5박 6일간 운영된다. 학생들은 학교를 넘어 새로운 팀(길드)을 구성해 협업과 교류를 통해 연극적 상상력과 공동체성을 체험한다. 프로그램은 ▲팀별 미션 수행형 창작 활동 ‘길드대전’ ▲지역문화 탐방 ‘히든스토리 투어’ ▲연출가 고선웅이 진행하는 ‘살롱 드 연극’ ▲예술협동조합 C.R.A. 최유라 대표와 김민재 배우의 ‘창작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예대 송정민 학생은 “처음 보는 사람들과 빠르게 친해지고 팀워크를 쌓는 과정 자체가 연극적 경험이었다”고 말했고, 동신대 강민국 학생은 “자유로운 창작과 표현이 인상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체류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큰어울마당, 처인홀, 마루홀 등에서 대학별 본 공연 ‘스테이지 온(Stage On)’이 이어진다. 25일에는 상호관람 리뷰 토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간의 본선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79개 대학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대학 연극팀이 참가한다. ‘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대학생 연극인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무대에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연극축제로, 지난해 제1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연극계 인사와 대학생 연극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함께했다. 개막공연으로는 단국대 팀의 ‘벽을 뚫는 남자’가 무대에 올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에도 연극은 인간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고유한 예술”이라며 “대학생 연극인들이 상상력과 창발성, 끼를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선 공연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연극제의 특징은 순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5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본 프로젝트는 자작곡·커버곡 실연 영상을 제출한 18세 이상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며, 장르 제한 없이 개인·팀 모두 지원 가능하다. 총상금 1,200만 원 규모로, 1위 500만 원을 비롯해 5위까지 시상한다. 심사에는 015B 장호일, K2 김성면, 피노키오 김민철, 밴드 크랙샷 등이 참여한다. 접수는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