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20회 화성특례시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민화합과 활기찬 사회 구현을 위해 생활체육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며 스포츠 교류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축제형 대회로, 730팀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화성특례시.바르다임병원.플리트.비렉스가 후원했다. 경기 결과 나래울클럽이 총점 3150점으로 우승, 하랑클럽이 2300점으로 준우승, 도담클럽이 205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수노을.에이스.하나클럽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성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저력을 보여줬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지역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든다”며 “대회를 통해 화성이 스포츠 복지 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영모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은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하며, 기업과 생활체육이 함께 어우러져 국민화합과 저변 확대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 빅터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전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가장 먼저 결승 티켓을 거머쥔 건 남자복식의 이종민(삼성생명)/왕찬(국군체육부대) 조였다. 두 선수는 진용(요넥스)/나성승(김천시청) 조를 상대로 첫 세트를 22-20으로 접전 끝에 따낸 뒤, 두 번째 세트에서 21-15로 마무리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소영/이서진(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대만의 Hsu Ya Ching/SUNG Yu-Hsuan 조를 2-0(21-16, 21-17)으로 제압하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반면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는 일본의 히나타 스즈키·야마키타 나오 조에 1-2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혼합복식에서는 김재현(요넥스)/정나은(화순군청) 조가 국군체육부대의 왕찬/삼성생명의 김유정 조를 2-0(21-19, 21-10)으로 완파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재현/정나은 조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조합으로, 8번 시드의 한계를 넘어 결승까지 오르는 깜짝 돌풍을 일으켰다. 결승전은 9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민국 선수들이 ‘2025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3일 차 경기에서 대거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6일 전북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남녀 단식과 복식 등 전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이 두루 선전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성남시청 조건엽이 대만의 TING Yen-Chen을 2-0(21-16, 21-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요넥스 소속 전혁진도 베트남의 NGUYEN Hai Dang을 상대로 풀세트 끝에 2-1(21-16, 23-25, 21-12)로 승리했다. 반면 박상용(요넥스)은 대만의 SU Li Yang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소율(삼성생명)이 김천시청 김주은을 2-1(15-21, 21-11, 21-17)로 제압하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가은(김천시청)도 대만의 HUANG Yu-Hsun을 2-0으로 완파했다. 남자 복식에서는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와 이종민(삼성생명)-왕찬(국군체육부대) 조가 각각 2-0으로 완승하며 본선 8강에 합류했다. 여자 복식에서도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와 김소영-이서진(이상 인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나란히 선전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5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남자단식의 조건엽(성남시청), 전혁진·박상용(이상 요넥스)이 각각 2-0, 2-0, 2-1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조건엽은 말레이시아의 Shileh Aidil을 21-13, 21-10으로 완파했고, 전혁진은 일본의 다카하시 구를 21-8, 21-10으로 제압했다. 박상용은 일본의 오바야시 다쿠마를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21-12, 21-10으로 연달아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단식에서는 이소율(삼성생명)과 김주은(김천시청)이 나란히 2-1 승리를 거두고 본선 16강에 진출했다. 이소율은 대만의 천수위(CHEN Su Yu)를 21-14, 21-12로 물리쳤고, 김주은은 싱가포르의 인시라 칸(INSYIRAH Khan)을 상대로 21-16, 18-21, 21-11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 혼합복식에서도 한국의 기세가 이어졌다. 김재현(요넥스)-정나은(화순군청) 조는 박범수·박슬(한국) 조를 24-22, 2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2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1회 경기도 오픈 전국배드민턴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안양 호계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안양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1200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로 나뉘며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서 A~D급으로 실력을 겨룬다. 13일에는 20~45세 혼합복식과 D조 남녀복식, 50대 이상 전 연령 혼합복식·남녀복식 경기가, 14일에는 20~45세 남녀복식 본선 경기가 이어진다. 경기는 예선 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25점 1세트, 본선은 21점 1세트로 운영된다. 경기도배드민턴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숙박·식음·교통 등 다양한 소비를 유발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세계 배드민턴 스타들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으로 모인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2025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BWF 월드투어 슈퍼300)’가 4일(화)부터 9일(일)까지 6일간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수원 대회에 이어 국내에서 열리는 두 번째 월드투어 대회로, 26개국 31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개인전 5종목이 진행된다. 총상금은 24만 달러(한화 약 3억3천만 원)이며,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남자단식에서는 전혁진(세계랭킹 35위)이 4번 시드를 받아 2017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유태빈(80위), 조건엽(100위), 김병재(90위) 등도 본선에서 맞붙으며 예선에는 박상용, 최지훈, 이윤규 등이 출전한다. 여자단식은 안세영이 불참한 가운데 박가은(75위)이 한국 대표로 본선 무대에 나서며, 김민지·김민선 쌍둥이 자매가 국제 무대 적응에 나선다. 대만의 치우 핀치안(20위), 베트남의 응우옌 투이린(22위),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31위)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경기도협회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의정부 신곡실내배드민턴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중 28개 시·군에서 820팀 1700여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교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단체전 결과, 의정부시가 1만84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고양시가 1만6000점으로 2위, 구리시가 94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안양시(4500점), 양평군(2100점), 파주시(2000점)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 방식은 랠리포인트 25점 1세트제로 진행됐으며, 대회 상황에 따라 21점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규정됐다. 경기 중 부상 시 간단한 응급치료는 가능하지만, 경기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기권 처리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부를 찾아주신 모든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연모 경기도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63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대학부·일반부)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과 동백체육관에서 열전을 펼친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63년에 시작해 올해로 63회를 맞은 이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해남군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58개 팀 65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기량을 겨뤘다. 일반부에서는 김천시청이 남녀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 실업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남자일반부는 김천시청이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충주시청과 당진시청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천시청의 주장 나성승이 최우수선수로, 장영수 감독이 최우수지도자로 각각 선정됐다. 여자일반부 역시 김천시청이 정관장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청과 전북은행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김천시청의 박가은이 최우수선수, 권성덕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개인전에서도 김천시청 소속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남자단식에서는 유태빈(김천시청)이 박상용(요넥스)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혁재(충주시청)와 강경문(수원시청)은 공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방지선/장현지 조가 제63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복식 3위에 오르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두 선수는 32강부터 탄탄한 호흡과 집중력으로 강팀들을 잇따라 제압했다. 32강에서는 시흥시청의 김아영/김혜빈 조를 상대로 23-21, 21-16으로 승리하며 첫 단추를 잘 끼웠다. 8강전에서는 정관장 정혜진·고희주 조를 상대로 21-14, 20-22, 21-13의 접전 끝에 승리했다. 준결승에서는 영동군청의 박민지/이승희 조에 19-21, 10-21로 패했지만, 경기 초반까지 팽팽한 랠리를 이어가며 끝까지 투혼을 불태웠다. 화성시청 김영길 감독은 “방지선/장현지 조는 경기 흐름을 읽는 감각과 호흡이 뛰어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체력과 경기 운영 모두 성장했다”며 “무엇보다 화성시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선수들의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 시민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배경은 선수가 제63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식 3위를 차지하며 화성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과 대학팀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벌인 가운데, 배경은 선수는 꾸준한 랠리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준결승까지 오르며 실업 무대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배경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32강부터 준결승까지 전 경기 풀세트에 가까운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투혼을 보여줬다. 32강전에서는 전북은행의 김도연 선수를 상대로 21-13, 21-10의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진 16강전에서는 포천시청의 정희수 선수를 상대로 21-11, 21-7로 제압했다. 8강전에서는 이번 대회의 분수령이 된 명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배경은 선수는 8강전에서 치열한 듀스 접전을 펼치며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승부 근성을 보여줬다. 1세트를 22대20, , 2세트에서는 26대28까지 이어진 혈전 끝에 아쉽게 내줬다. 마지막 3세트에서 21대17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1시간이 넘는 경기 끝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8강전 체력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유지하며 끝까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