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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 12개 종목 결승 진출…U-13·U-15·U-17 전 연령대 두각

U-13·U-15 다수 종목 결승행…U-17 혼복은 한국 선수끼리 맞대결
U-19 김한비 단식 결승 진출…남자단식은 동반 3위 마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대표팀이 22일 태국 파툼타니에서 열린 ‘2025 BAT YONEX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회 6일차 경기에서 총 12개 종목에서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며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U-13부에서는 남자단식 유태웅, 여자단식 김채원을 비롯해 남자복식 안건하-유태웅 조, 여자복식 하지민-강주아 조가 모두 승리하며 전 종목 결승행을 확정했다.

 

유태웅은 단식과 복식 모두 결승에 올라 두 종목 메달 가능성을 동시에 열었다.

 

U-15부에서도 결승 진출이 이어졌다.

 

남자단식 박준수가 접전 끝에 결승에 올랐고, 남자복식 배준엽-이호건 조, 여자복식 엄유주-김태현 조, 혼합복식 이호건-송기범 조도 모두 승리를 챙겼다.

 

반면 김태현과 송지효는 단식 4강에서 아쉽게 패하며 공동 3위에 머물렀다.

 

U-17부에서는 복식 강세가 두드러졌다.

 

남자복식 김동욱-김무원 조, 여자복식 이아민-여서영 조가 결승 진출을 확정했고, 혼합복식에서는 김무원-여서영 조와 김동욱-이아민 조가 모두 승리하며 결승에서 한국 선수끼리 맞붙는 구도가 성사됐다. 남자단식 김동욱은 접전 끝에 패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U-19부에서는 여자단식 김한비가 미국 선수 마이카 크루즈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며 선전했다.

 

남자단식 박혁과 박정빈은 각각 말레이시아·태국 선수에게 패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총 13개 팀(12개 종목)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하며 대회 최다 결승 진출국으로 자리했다.

 

특히 U-13·U-15·U-17 전 연령대에서 결승 진출자를 고르게 배출하며 주니어층의 두터운 전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결승전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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