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4월 봄나들이 코스로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을 소개했다. 임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이 길은 강변 벚꽃과 주상절리 절벽, 고구려와 고려의 흔적, 전쟁 유산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코스다. 평화누리길은 김포·고양·파주·연천 등 DMZ 접경지역 4개 시군을 잇는 도보 여행길로, 총 12개 코스 약 189km 규모로 조성돼 있다. 2010년 개장한 뒤 DMZ 인근 철책선을 따라 걸으며 분단의 현실과 접경지의 자연, 역사 자원을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길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는 평화누리길의 계절별 매력을 소개하는 ‘DMZ 사색하다’ 기획의 하나로, 4월에 걸으면 좋은 길로 연천군 일원의 11코스 임진적벽길을 제시했다. 이 코스는 임진강을 따라 이어지며 봄철 강변 풍경이 두드러지는 구간이다. 특히 4월에는 임진교를 건너 진상리 방향 강길을 따라 1km 넘게 이어지는 벚꽃길이 펼쳐진다. 진상리 벚꽃길은 비교적 늦은 시기까지 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보통 4월 20일 전후 절정을 이루는 것으로 소개됐다. 길 초입의 대표 지점은 숭의전지다. 이곳은 고려 왕건과 관련한 전승이 전해지는 곳으로, 고려 멸망 뒤 조선이 고려 왕들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오는 28일 밤 1시간 동안 조명을 끄는 글로벌 기후행동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 공공기관과 문화·상업시설 조명을 일제히 소등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광명시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국제 환경 캠페인으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전 세계 18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 자매도시인 독일 오스나브뤼크시의 제안으로 처음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당시 시청과 유관기관 건물의 내·외부 조명을 비롯해 광명대교 미디어파사드, 한내천 은하링, 광명동 먹자골목 간판 등을 소등했다. 올해도 시는 정해진 시간 동안 공공기관 건물과 문화시설, 상업시설 조명을 함께 끄기로 했다. 단순한 소등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기후행동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형 행사도 마련했다. 시민 참여 방식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불을 끄는 장면을 타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가 4월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고양 공연에 맞춰 지역 상권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음식점과 숙박업소, 쇼핑몰, 전통시장 등 지역 업체의 자율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을 운영해 공연 관람객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열고, 민관 협력 방식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 백화점, 전통시장, 가구, 화훼단지 등 주요 업종의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BTS 월드투어 고양 콘서트를 계기로 지역 상권을 찾는 방문객을 늘리고, 이를 민생 회복의 계기로 연결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는 오는 4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음식점, 상가, 백화점, 쇼핑몰, 대형마트, 가구점, 농축산 매장, 화훼매장, 이미용업소, 숙박업소 등이다. 참여 업체들은 가격 할인, 사은품 제공, 자체 이벤트 운영 등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시와 민간단체는 업종별 할인 행사 외에도 BTS 상징색인 보라색을 활용한 마케팅, 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공공도서관 20곳에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표 야외행사인 ‘공원 리딩 파티’를 비롯해 작가 강연, 가족 뮤지컬, 문해력 프로그램,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달 내내 이어간다. 용인특례시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은 17일 수지구 신정문화공원에서 열리는 ‘공원 리딩 파티’다. 이 행사는 책을 매개로 휴식과 나눔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프로그램으로, 공원 안에 텐트와 캠핑용 의자 등을 배치한 ‘독서머뭄존’이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돗자리와 무릎담요 등으로 구성된 북크닉 꾸러미도 빌려준다. 시민들은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듯 책을 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나의 인생 책 추천’, ‘올해의 책 필사’, ‘로봇 코딩을 활용한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 행사에 앞서 사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는 10일 수지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미묘한 메모의 묘미’의 저자 김중혁 작가가 북토크를 진행한다. 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의료와 요양 서비스를 연계한 ‘든든 용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27일부터 시행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용인시는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 주거지원 등 여러 분야의 서비스를 대상자 상황에 맞게 연계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등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사업 시행에 맞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설치했다. 전담 창구에서는 상담과 서비스 신청 접수, 맞춤형 지원 연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대상자가 보다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의료 지원 체계도 함께 마련했다. 시는 올해 1월 용인시 약사회와 ‘찾아가는 방문약사 약물관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복약 관리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방문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이어 이달에는 지역 내 5개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로 복귀한 뒤에도 필요한 돌봄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추진을 요구하는 수원·화성 시민단체가 국토교통부를 찾아 경기국제공항 건설 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이들은 6만여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고,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을 즉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와 화성국제공항 추진 범시민단체 연합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경기국제공항 건설 반영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수원·화성 시민들은 국토부에 6만여 명의 뜻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어 촉구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통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반영하고, 지역 간 갈등 조정을 위한 국가 주도의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도 핵심 현안 중 하나로 꼽히지만, 국가계획 반영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경기도가 2024년 11월 예비 후보지 3곳을 선정한 뒤에도 아직 최종 후보지를 확정하지 못하면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전망도 안갯속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도심 속 군공항으로 인한 피해와 경기 남부권의 여객·물류 수요를 해결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 계획이 보건복지부의 종합병원 개설허가 사전 승인을 통과했다.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 계획이 정부 절차를 넘어서면서 동탄권 의료 인프라 확충 사업도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화성시는 24일 보건복지부가 전날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 계획에 대해 종합병원 개설허가 사전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승인으로 병원 건립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복지부의 승인 내용에 따르면 화성특례시가 포함된 수원권역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상 일반 병상 공급이 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수원권역에는 수원·화성·오산이 포함된다. 화성시는 앞서 지난 18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 대표사인 리즈인터내셔날·우미건설·미래에셋증권과 함께 병원 건립 지원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700병상 규모, 26개 진료과목을 갖춘 병원 건립 계획이 복지부 사전 승인 절차를 마치면서 사업 추진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번 사전 승인 제도는 의료법 제60조에 따른 병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 1단계 입찰에서 건설사 참여를 확인하며 사업 재추진에 나섰다. 시는 재입찰과 후속 계약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우선시공 구간 착공과 실시설계 착수에 나설 계획이다. 화성시는 24일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입찰 결과 1개 건설사업자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단독 응찰로 유찰됐지만, 최근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사업 참여 의사가 확인되면서 사업 재가동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사업 참여자가 대내외 여건 변화와 사업성 확보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계약 절차를 포기한 이후, 사업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추진 여건을 손질해 왔다. 특히 사업 참여자의 부담으로 작용했던 불확실한 요소는 시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조정했고, 공사기간도 연장하는 등 입찰 조건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다시 갖췄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시는 지난 23일 시민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와 이번 입찰 결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들었다. 앞으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재입찰 절차를 신속히 밟고, 수의계약 검토를 포함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위해 학생전용 통학버스 ‘안(安)녕(YOUNG)버스’를 오는 30일부터 운행한다. 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5개 노선에 버스 7대를 투입해 13개 학교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한다. 안성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전용 통학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안(安)녕(YOUNG)버스’는 안성의 ‘안’, 젊음을 뜻하는 ‘영’, 그리고 밝은 인사를 뜻하는 ‘안녕’의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 취약지역 학생들의 실제 통학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다. 시는 학교별, 요일별 수업 종료 시간이 다른 점을 고려해 하교 시간대를 다양화했고, 이를 통해 학생 대기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운행체계를 짰다. 운행 대상은 관내 대중교통 불편지역의 중·고등학생이다. 주요 노선은 공도·진사리, 죽산·일죽, 안성 시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죽산고와 일죽고, 두원공고, 가온고 등 주요 학교를 경유하거나 종점으로 연결한다. 이용요금은 안성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과 같고,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다만 학생 본인 명의의 교통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과 주요 생활권을 잇는 도로망 확충 사업 4건이 경기도 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됐다. 지방도 321호선 역북~서리 구간 확장과 지방도 318호선 덕성~묵리 구간 신설, 독성~백봉 및 백암~이천 설성 구간 확장 등이 포함됐다. 용인시는 이번 반영으로 지역 간 접근성과 산업단지 연결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는 24일 경기도 ‘제4차 경기도 도로 건설 계획’에 지방도 321호선과 318호선 관련 4개 도로 신설·확장 사업이 담겼다고 밝혔다. 앞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 1월 23일 용인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11개 지방도 신설·확장 사업을 계획에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시가 건의한 11개 사업 가운데 지방도 321호선 역북~서리 구간 확장, 지방도 318호선 덕성~묵리 구간 신설, 지방도 318호선 독성~백봉 구간 확장, 용인 백암~이천 설성 구간 확장 등 4건이다. 지방도 321호선 역북~서리 구간 확장 사업은 학고개터널부터 사기막골삼거리까지 약 3.06㎞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히는 내용이다. 사업비는 약 534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