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우수한 SNS 운영기관으로 8년 연속 ‘대한민국 SNS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창의적 콘텐츠와 진정성 있는 시민 소통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했다.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중심으로 한 친근한 이미지와 유용한 정보 전달로 공공기관 SNS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소원이’의 가족 캐릭터를 새롭게 개발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확장하고, 도민이 느끼는 의회의 거리감을 좁혔다. 이 같은 활동은 카드뉴스·영상·행사현장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딱딱한 의회’ 이미지를 ‘가깝고 열린 의회’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의 변화를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대표의원 강익수)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안동과 단양 일대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연구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안동구시장과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운영 실태와 활성화 사례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강익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음경택, 김정중, 채진기, 이동훈, 곽동윤 의원 등 7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안동구시장 특성화사업과 단양구경시장 관광 연계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안양시 전통시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강익수 대표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지역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터전”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안양시 정책에 반영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는 전통시장 실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올해 속초와 전주 등을 포함한 현장조사를 마쳤다. 연구회는 연내 조사 결과를 종합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아이들의 통학길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경고가 현실이 됐다”며 “시와 경찰이 협력해 실질적인 통학 안전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동은 의원은 17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수원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유괴 시도 사건이 발생했고, 인접 지역에서도 유사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선언이 아닌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작동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 주변 통학로와 CCTV 사각지대, 어두운 골목길 등을 전수조사해 ‘유괴 위험구역 지도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학교와 경찰이 실시간 공유해야 한다”며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핫라인과 순찰 강화, 정기적 정보공유 체계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학교 밖에서도 모의 유괴 대응 훈련을 실시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예산과 조직을 정비해 학부모의 불안을 실질적 조치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은 의원은 “수원시가 통학 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선도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등굣길이 불안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동)은 “수원시 예산을 지원받는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특정 정당의 당원 모집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는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시민의 세금을 정치적으로 악용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홍종철 의원은 16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당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당원 가입을 조직적으로 추진했다는 보도는 명백히 행정 중립성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시는 즉각 독립감사에 착수해 예산 사용 내역을 시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 단체의 수석부회장이 현직 시의원이자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 관련 예산을 심의·복원한 것은 이해충돌 소지가 크다”며 “정치와 행정이 얽힌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전면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준 시장 역시 해당 단체 행사에 참석하고 격려 전화를 한 만큼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시민의 세금이 정치 목적에 사용됐다면 전액 환수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종철 의원은 “시의회는 정치적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시민의 눈으로 행정을 감시하겠다”며 “모든 과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5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5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시정 현안을 제기했다. 이재형 의원은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대 설치로 지역 관광 명소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은 의원은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한 대응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홍종철 의원은 “수원시학원연합회의 정치적 이용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수원특례시의회는 올해 하반기 새로운 청사 개청을 계기로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면밀히 점검해 감사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23일까지 이어지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와 함께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등의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이 수원시학원연합회의 더불어민주당 당원 가입 권유 의혹과 관련해 “시민의 혈세가 정치적으로 이용됐다”며 감사원에 대한 감사 청구를 공식 추진하기로 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의혹이 아닌, 행정의 중립성과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16일 오전 수원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단법인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회원 학원장들에게 민주당 당원 가입을 조직적으로 독려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해당 단체에 매년 예산을 지원한 수원시와 관련 예산을 심의한 시의회의 책임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연합회는 회원들에게 주민등록번호 수집과 당비 납부 절차를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하며, 민주당 가입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2023년 이후 매년 약 1200만 원을 용역 형태로 지원해왔으며, 워크숍과 성과공유회를 제주·속초·연천 등 외부 지역에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해당 단체 수석부회장인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관련 예산 심의에 참여하고 1000만 원 이상의 보수를 수령한 사실은 명백한 이해충돌”이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현장의 지혜로 민생 위기를 풀기 위한 ‘민생 협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대표단과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내 민생 위기를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과 도민 체감형 정책 패키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지난 15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경청 정담회’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시·군 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오늘은 듣는 자리이자 배우는 시간”이라며 “소상공인의 고충을 경청해 협치 기반의 실질적 정책으로 연결하고 예산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수석부대표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으로,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과 국가 경제가 산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한국 정책위원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오프라인 상권 침체가 심각한 만큼, 골목별 맞춤형 활성화 정책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중국 장쑤성 친선의원연맹(회장 문병근, 국민의힘·수원11)은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해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경기도·서울시·전북·충남), 일본(홋카이도·지바현), 중국(장쑤성·옌청시) 지방의회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협력과 상호 이해 증진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문병근 회장을 비롯해 박상현, 정윤경, 임상오, 유경현, 이채명, 이병숙, 홍원길, 서광범, 김옥순, 최민 의원 등 11명이 참가했다. 문병근 회장은 “지방의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기초 민주주의 기관으로, 입법 정보 공유와 상시 협력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제무역 협력’을 주제로 한·중·일 기술혁신 연합 구성과 정기 기술세미나 개최를 제안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문화·예술·청소년 분야 교류 확대와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풀뿌리 인문교류 강화”를 강조했다. 대표단은 옌청시 한중산업단지 내 SK신에너지·열달기아 등 현지 한국 기업 시설을 시찰하고 한중문화교류원을 방문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15일 경기도청에서 한국대학축구연맹 및 도내 대학 축구팀 감독들과 함께 ‘경기도 축구 활성화 정담회’를 열고 대학축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과 연맹 관계자, 동원대 곽희주·아주대 하석주·경기대 권혁철 등 도내 14개 대학 축구팀 감독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축구의 재도약을 위한 현실적 대책과 도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대학축구는 한국 축구의 근간이자 엘리트 체육의 버팀목”이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대학선수의 학습권·체육권을 보장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석주 아주대 감독은 “예산 감소로 훈련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다”며 “혹서기 대회 운영 개선과 운동장 환경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한동 연맹 회장도 “대학 선수는 여전히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지도자 처우 개선과 선수 취업 연계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축구인 출신 도의원으로서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시설·용품 지원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14일 경기도교육청 컨퍼런스홀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의 첫 실무회의인 안건조정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출범한 협치위원회의 첫 공식 일정으로,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와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경기도교육청 및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참석해 향후 논의할 주요 안건을 조율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회의에서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사업 바우처 도입 ▲교내·외 사고 예방을 위한 학생 안전망 강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등 3개 안건을 제안했다.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은 “무상교복 지원의 바우처 개선은 학부모들의 오랜 요구였으며, 학생 안전은 시급한 과제”라며 “협치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여·야·정 협치를 통해 경기교육의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며 “공동의 목표 아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협치위원회는 이번 안건조정회의를 시작으로 정례회의를 열어 경기도 교육정책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