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본회의장 의장 단상 높이가 1991년 개원 후 33년 만에 처음으로 낮아졌다. 시의장의 높은 권위를 상징하는 듯한 기존 의장 단상은 바닥 기준으로 90cm 높이로 설치됐지만 이번 휴회기간 중 40cm가량 낮아진 50cm 높이로 새단장 됐다. 이는 제9대 후반기 오산시의회 의장으로 이상복 의장이 선출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말했던 부분으로‘현재 지난친 높이의 의장단상은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까지 낮춰 보는 과거 권위주의 시대의 산물이다.’며‘이에 의장단상을 기술적으로 낮출 수 있는 높이까지 최대한 낮춰 시민 및 동료의원과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에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간담회에서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더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편하고 안전하게 오르내릴수 있는 높이로 발언대 양쪽 경사로 높이도 낮췄다. 이상복 의장은 “의장석을 낮춘 의미는 시민들과 동료의원들한테 의장인 저 자신부터 낮추겠다는 의미로 보시면 된다.” 며 “앞으로 시의회 의장으로서 독단적인 결정과 선택을 지양하고 오산시민과 동료 의원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29일 열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현재 진행 중인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남경순 의원은 "지역 상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언급하며, "이와 같은 사업을 더 다양화하여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도 소상공인진흥공단 특성화사업 공모와 2024년 추석 지역상권 소비·활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이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남경순 의원은 "소상공인들도 내 가게를 찾아온 손님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최고의 상품과 최선의 서비스로 감동을 선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민주, 군포1) 도의원은 28일 2024 당동로시장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당동로시장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동로시장상인회(회장 이이범)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당동로시장은 군포시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군포 당동 우체국부터 공영주차장까지 위치한 상점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시장 경쟁력 향상과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그동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간담회를 주최하고,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민원 해결에 앞장서는 등 당동로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당동로시장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축사를 통해 “당동로시장은 지역사회의 중심지로서, 고객과 상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공간이다”라고 말하며, “단순히 시장의 발전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라고 당동로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의원으로서 주민의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구갈동·상갈동)은 용인시 기흥구 내 5개교의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4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 지역구에서는 용인 △상갈초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개선’ △구갈초 ‘체육실 설치 공사’ △성지초 ‘방송실 현대화 사업’ △성지중 ‘방송실 환경개선 공사’에 각각 9천만 원, △갈곡초 ‘시청각실 보수 공사’ 7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3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상갈초등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개선 사업은 지난 5월 전자영 의원이 참석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공동체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유아 놀이시설 바닥재 및 조합놀이대 교체에 대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성과로, 기존의 고무매트 바닥재를 친환경 코르크 소재로 교체하고 노후된 놀이시설을 제거·신설하는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지중학교는 전자영 의원이 학교운영위원회와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한 학교 간담회에서 점검했던 교내 방송실의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예산 9천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안에 방송실 리모델링 공사와 노후 장비 교체 작업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전자영 의원은 “상갈초의 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지난 28일 딥페이크(Deepfake) 음란물 범죄 피해 예방과 대책 방안 강구를 위한 업무 파악에 나섰다.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거짓(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을 통해 특정 인물의 이미지 혹은 음성을 동영상, 사진, 음성파일 등 디지털 콘텐츠에 합성하는 기술로 최근 대학생과 교사, 여군 등 성인은 물론 중·고교생 등 미성년자까지 범죄의 대상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박옥분 의원은 지난 2020년 경기도 최초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경기도 차원의 종합대책 수립과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했다. 박옥분 의원은 “딥페이크 음란물 성범죄는 피해자의 인권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고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실태를 점검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부터 딥페이크 피해 지원을 요청한 781명 가운데 36.9%(288명)가 10대 이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8월 28일 지역 내 주요시설인 성남하수처리장, 복정정수장 및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3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의 두 번째 현장방문으로, 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방문에는 조우현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보석 부위원장, 조정식 의원, 이준배 의원, 구재평 의원, 이군수 의원, 김보미 의원이 함께 했다. 위원회는 먼저 성남하수처리장을 찾아 하수 처리 과정과 시설 운영 상태를 살폈다. 이곳에서 위원들은 최신 처리 기술 도입 현황 및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장기적인 유지관리 계획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 방문지인 복정정수장에서는 수질 관리와 정수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실태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기존 시설의 개선 및 안정적인 운영 환경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더 나은 정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힘, 용인7)이 용인교육지원청 현황 보고를 통해 고등학교 숙박형 체험학습비를 내년부터 각 학교 학사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지급해 양질의 체험활동 기회가 확대될 것을 주문했다. 이번 보고는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28일부터 도내 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가는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 일환으로, 첫 행보로 용인 정평초등학교를 방문해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현장을 관람하고, 디지털 사회에 책임감 있는 시민 역량 강화에 애쓰는 일선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지역 내 20년이 넘은 학교 시설에 대해 석면공사 이후 필요한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행정적, 제도적 절차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방안 모색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선희 의원은 “지역 내 여러 학교들을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 등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며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해 도교육청 예산안 심의를 통해 올해부터 경기지역 고등학생 13만여 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 지원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딥페이크 성범죄 공포가 확산중인 가운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디지털성범죄 비상상태를 선포하라"고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28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이같이 촉구하며 "디지털성범죄의 지옥문이 열렸다"며 "도 모르는 사이에 불법 음란물에 합성된 자신의 얼굴이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N번방 사건으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충격이 채 가시 전에 딥페이크 성착취물 공포가 또다시 강타하고 있다"며 "대학교, 군대, 회사 등 다양한 집단에서 구성원의 사진이 음란물로 유통되고 있고, 심지어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에서 아동들의 합성 사진까지 마구잡이로 유포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보다 가장 큰 걱정은 딥페이크 성범죄의 대상이 된 청소년들"이라며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받게 될 정신적인 충격과 피해는 상상조차 힘들다"고 했다. 또 "경기도도 비상상황"이라며 "벌써 딥페이크 성범죄에 노출된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이름이 유포되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김포 모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고생 2명이 딥페이크 성범죄에 노출됐다며 수사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28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가는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의 스타트를 힘차게 끊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이영주 경제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3기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의 첫 포문을 열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금일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 1일차를 맞아 용인교육지원청-정평초(용인)-오포고(광주)-고산하늘초(광주)-청운중(양평)-양평교육지원청을 차례로 찾아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정책안건을 논의했다. 정평초등학교는 에듀테크 및 AI(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앞장서는 곳으로 ▲윤리적 상황을 고려한 인공지능 프로젝트 설계 및 구현 ▲현대 디지털 사회에서 윤리적으로 책임감 있는 시민이 되기 위한 역량 강화 현장을 소개했다. 이어 국민의힘 대표단은 2026년 3월 개교를 앞둔 오포고등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곳곳을 둘러보고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거듭 전했다. 뒤이어 찾은 청운중․고등학교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8월 28일, 화성동탄 장애인자립생활센터(화성시 동탄기흥로)에서 열린‘화성동탄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챙기자의 날’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개선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시민사회단체, 화성시장애인협회, 노동인권센터 등 내·외빈 3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화성동탄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들이 사회 한 구성원으로 주체적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고 하며 “여러분의 활동에 자부심을 가지고 장애인들의 권리 향상과 인권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환영사,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장애인 문화 예술연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동탄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7년 7월에 설립됐으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인식개선 활동 및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