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5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2만5211개로 설정하며, 지난해 대비 707개 증가한 규모로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365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인프라 강화 ▲계층별 맞춤형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 구축 ▲지역특화산업 일자리 조성이라는 4대 기조를 수립했다. 올해 일자리 창출 계획에 따라 일자리센터 및 새일센터에서 3890명에게 취업 상담 및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채용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용인 청년 워크 브릿지’, ‘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 지원’ 사업을 운영해 청년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도 강화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5964명,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을 통해 840명을 고용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대규모 개발사업도 고용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는 1321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도로·상하수도·하천 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통해서도 2694개의 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532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과 청년층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중점을 둔다.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로 ▲공공시설 청소 담당 ‘광명행복 일자리’ 160명 ▲50세 이상 65세 미만 대상 ‘신중년 일자리’ 154명 ▲안전보안관 및 희망띵동사업단 등 ‘함께 일자리’ 102명 ▲결혼이민자 지원 및 우산수리센터 운영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15명이 배정됐다. 청년층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새내기청년’ 51명 ▲문화예술·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는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50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신규 도입된 ‘우산수리센터’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고장난 우산을 수리해 재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공공일자리 모집에는 총 1,467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2.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7대 1, ‘공공시설 실내외 청소’ 분야는 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 2025’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2개 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비바테크’는 2016년부터 매년 15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ICT 기반 스타트업 행사로, AI, 기후변화, 딥테크 등 첨단 혁신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경과원은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5년 경기 디지털 제조 공급기술 글로벌화 지원’ 사업을 통해 참가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력 분석, 시장성 평가,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경기도 DX존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구매 및 투자 상담회, 유럽 VC 초청 IR 피칭, 1:1 바이어 매칭, 현지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다. 또한, 통역 서비스와 현장 MOU 체결 지원도 제공된다. 이번에는 비바테크 챌린지 프로그램을 위한 맞춤형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 컨설팅도 새롭게 추가되어, 참가 기업들에게 글로벌 투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중소기업 육성 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총 1700억 원 규모로, 신규 자금 1200억 원과 동행 지원 500억 원으로 구성된다. 융자 대상은 안산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업체별 융자 한도액은 운전자금 5억 원, 창업자금 5천만 원,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지원 자금 2천만 원으로 설정됐다. 이번 지원을 위해 7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신규 융자지원이 진행된다. 시는 이자 차액(2~2.3%)을 보전한다. 담보력이나 신용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특례 보증 지원 사업도 시행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140억 원 규모의 보증을 통해 업체당 최대 3억 원 이내의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 원을 출연해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보증 한도는 사업자당 최대 5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보증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한, 특례보증을 통해 시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이자 최대 2%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2000만 원이다. 협약 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 9곳(중부·안양·협심·제일·만안·북부·동부·남부·동안)과 신협 5곳(새안양신협 3곳·미래신협 2곳)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AI 기술을 활용한 무역 업무 자동화 플랫폼인 ‘수원형 중소기업 AI 무역청’ 이용 기업을 2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선착순 50개사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플랫폼은 중소 제조기업이 국제 교역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AI 기반 무역 업무 자동화 시스템과 실천 활용서를 제공한다. AI 무역청은 ‘수출 마케팅’, ‘국제교역 대응’, ‘국제통상 고도화’ 등 3대 분야에서 21종의 업무를 처리한다. 주요 지원 서비스는 ▲수출 마케팅 이미지 생성 ▲외국어 회사소개서 및 매뉴얼 제작 ▲외국어 서신 작성 및 계약서 해석 ▲해외 바이어 협상 지원 ▲국가별 교역 특성 가이드 ▲수출 전략 컨설팅 등이다. 수원시는 4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한 후, 5월부터 12월까지 AI 무역청을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는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내년에는 100개 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 제조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2025 중소기업 AI 무역청’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AI 무역청이 중소기업의 AI 활용 기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통상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의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2024 하반기 FTA활용·통상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FTA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2,4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업의 약 95%가 사업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기업방문 1:1 FTA 컨설팅과 FTA 미활용 기업 컨설팅은 95.7%와 94.1%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기업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사업 만족도는 전년 대비 2.4%p 증가해 94.4%가 만족했으며, 글로벌 공급망 대응 지원 사업은 전년 대비 6%p 증가해 참여기업 전원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참여 희망 사업으로는 ▲지역 순회 FTA 실무 교육(18.6%) ▲FTA해외시장 지역별 진출전략 설명회(17.4%)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 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확대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한시적 조치로, 월 최대 40만 원 충전 시 4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대 3개월간 1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는 충전 즉시 사용 가능하다.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군포시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군포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愛머니’ 충전 및 가맹점 조회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가능하다. 단, 월별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사전 충전이 필요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월까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한 후 나눠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착한가격업소, ‘수원페이 10+10’ 참여업체 등에서 진행된다. 수원시 공직자, 협업기관, 관계 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참여자는 매장에서 선결제 후 확인증을 작성하고 한 달 이내 사용하면 된다. 또한, ‘수원페이 10+10 이벤트’와 연계해 참여 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원페이 충전 인센티브(10%)를 활용하면 총 20% 할인 효과가 가능하다. 지난 12월 23일 열린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골목형상점가연합회 등 관계자들은 캠페인 동참을 약속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첨단로봇·AI 산업의 혁신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사동 89블록을 포함한 개발 계획은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 환경을 첨단기술 중심으로 전환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14일,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ASV지구’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올해 상반기 중 최종 결정이 이뤄질 예정으로, 지정이 확정되면 안산은 첨단로봇과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경제자유구역, 왜 안산 ASV인가? 경제자유구역은 외국 기업과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조성되는 특별 구역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영국 런던 테크시티, 이스라엘 실리콘와디 등과 같은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안산 ASV지구는 한양대 ERICA 캠퍼스를 중심으로 연구기관과 기술기업이 밀집해 있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요건을 충족한다. 주요 연구기관으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