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안성청년 서포터즈단’ 모집을 시작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직접 기획·취재한 카드뉴스와 영상 콘텐츠를 SNS에 게시하며 안성시의 청년사업과 행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안성시 거주자, 안성시 소재 대학 재학생, 직장인, 사업장 운영 청년 등 홍보 활동이 가능한 만 19~39세 청년이다. SNS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열정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대학생 5명, 일반청년 5명으로 총 10명이다. 서포터즈단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매월 1회 이상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청년 관련 행사에 참여해 취재·홍보를 진행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1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카드뉴스, 블로그 글, 숏폼 및 일반 영상 제작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초본을 필수로 첨부해야 한다. 필요에 따라 재학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를 추가 제출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안성시의 청년사업과 행사를 알리며 창의적인 콘텐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필요한 절차와 혜택을 한눈에 정리한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절차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책자에는 출생, 혼인, 사망, 개명 신고 이후 진행해야 할 행정 절차와 지원제도가 정리돼 있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출생신고 후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첫만남 이용권, 출산장려금 지원,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 산후조리비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사망신고 후 상속 준비, 화장지원금 지원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개명신고 이후 신분증 재발급 및 명의변경 절차도 포함돼 있다. 안성시는 최신 복지제도를 반영해 책자를 매년 업데이트하며, 출생·사망 신고 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담당 부서 및 문의처, 관내 무인발급기 현황까지 안내해 편의성을 높였다. 시민들은 안성시 누리집의 ‘전자민원-민원안내-가족관계신고 후속절차 안내’에서 책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안성시는 이번 책자 배포로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추가 절차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 민원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광 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보건소가 3월부터 AI 로봇 ‘효돌이’를 활용한 홀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 경기도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효돌이’는 챗GPT 기반 AI 기술이 적용된 로봇으로, 음성 대화를 지원하며 식사·복약 관리, 정서 케어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내장 센서를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관리자와 관제센터에 즉시 연결되며, 필요 시 119에 자동 신고할 수 있어 응급 대응이 가능하다. 한편,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부터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에 ‘효돌이’를 도입해 활용 중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AI 로봇을 통해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고독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시 단체관을 운영하며, 1898만 달러(약 252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MWC는 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히며,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4개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은 ▲AI 기반 교통사고·생체신호 탐지기 개발 기업 ‘씽크아이’ ▲무선 IoT 환경 센서를 개발한 ‘데키스트’ ▲AI 누수 탐지 솔루션을 보유한 ‘에스씨솔루션글로벌’ ▲소형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를 개발한 ‘두비컴퓨팅’이다. 총 89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지난해(651만 달러) 대비 192% 증가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K-프리미엄 소비재전(KOREA EXPO OSAKA)’에도 단체관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 10개사에 대해 사전 바이어 매칭, 통역·운송비, 부스 비용 등을 지원해 일본 시장 진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전시회 참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7일 고덕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고덕동 1891-5번지에 신축되는 행정복지센터는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를 충족하고, 기존 임시 청사의 협소한 공간과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223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3472㎡(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민원실과 주민자치공간을 포함해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특히, 평택시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준에 맞춰 운영시간 이후에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동선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덕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소득과 연령 제한 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긴급 돌봄부터 장기 돌봄 연계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 돌봄 정책에서 제외됐던 중·장년층까지 포함하며, 소득 기준도 확대 적용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및 국가유공자는 전액 지원하며, 120~150% 미만은 50% 지원, 150% 이상은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연간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자부담 이용자는 한도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안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613건의 돌봄 서비스를 지원했다. 기존 돌봄체계에서 지원받기 어려웠던 심리상담 서비스까지 포함하며, 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전화 접수 또는 경기민원24(온라인)에서 가능하다. 적합 판정을 받으면 즉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6일 신대체육공원에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하수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이전·신설하는 프로젝트로, 하루 10만 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시설보다 2만5천 톤 증가한 용량으로, 약 7만여 명의 추가 하수처리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새로운 하수처리시설은 완전 지하화 방식으로 조성돼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해 안성천의 수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설 상부에는 약 5만㎡ 규모의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여가와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민간투자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후 추진됐다. 2023년 평택엔바이로(주)(대표사 ㈜한화 건설부문)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해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 총사업비 2145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하수처리시설 현대화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통복천과 안성천의 수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옛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 스포츠·문화 복합공간 ‘SERI PAK with 용인’을 조성하고 오는 4월 말 또는 5월 초 개관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에서 열린 사업 설명회에서 박세리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계획을 논의했다. ‘SERI PAK with 용인’은 골프 꿈나무 육성, 스포츠 체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다. 지난해 11월 용인시는 ㈜바즈인터내셔널과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바즈인터내셔널은 지상 3층, 연면적 1737㎡ 규모의 공간에 다양한 스포츠·문화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세리 전 감독은 골프 꿈나무 육성과 함께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SERI PAK with 용인’에서는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역 학교와 협력해 유망주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리키즈 골프캠프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골프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북토크 콘서트에서는 유명 작가와 인사를 초청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독서 행사를 마련하며, 분야별 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20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했다. 새학기를 맞아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협의체가 직접 발굴한 저소득 가구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마북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6개 단체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첫 활동은 5일 진행됐다. 앞으로 연 36회 주요 도로·공원·하천 주변을 정화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 지역 정비, 올바른 분리수거 홍보 등을 함께 진행한다. 동백2동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에게 온열매트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이 직접 안부를 확인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동백2동은 지난해 청소년 방한복 지원, 치매 예방 교육 등 9개 복지사업을 통해 400여 명을 지원했다. 올해도 어르신 대상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와 광주시는 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윤진환 철도국장을 만나 ‘경강선 연장 사업’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요청했다. 경강선 연장은 경기 광주역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37.97km 철도사업이다. 용인시는 철도 인프라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며,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필요성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이날 용인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염원하는 수지구 11개동 1만 8,475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처인구 시민 2만1000명이 참여한 경강선 연장 촉구 서명부도 제출한 바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토부 장·차관을 만나 철도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국토부는 경강선 연장을 포함한 신규 철도사업을 올해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