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평택시립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휴장 기간 동안 수영장 내 욕수를 전량 교체하고, 풀장 및 편의시설물 정비가 이루어진다. 또한, 낡은 여과기를 교체하고 대청소, 타일 보수, 코스로프 교체 등 시설물 개보수 작업이 진행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수영장 수질 개선을 위해 여과기 장치를 전면 교체하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시 휴장 기간 동안 이충문화체육센터와 서평택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영장은 4월 1일부터 개장된다. 수영강습은 5월부터 재개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급증하는 유림동 인구에 맞춰 행정구역을 개편,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한다. 이번 분동 결정은 14일 용인시의회에서 통과된 ‘용인시 법정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따라 진행된다.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에 개청된다. 유림동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인구로 인해 행정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5만 명 이상 인구가 거주하는 유림동은 분동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분동을 통해 주민들의 행정 편의성을 높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도시 성장에 맞춘 행정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향후 150만 명의 인구를 목표로 하는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추가적인 행정구역 개편이 검토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학교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도로 및 교통시설 점검과 보수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학교 주변 도로에서 불법주정차,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교차로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도로·교통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10개소의 보행자신호자동연장시스템, 35개소의 잔여시간 표시기, 18개소의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하고, 6개소에는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를 신설한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통학 환경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시설을 빠르게 확충하겠다"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삼죽면 행정복지센터가 12일 신규 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기존 청사는 1985년 건립된 후 38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시는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9월 착공, 2025년 1월에 완공된 신규 청사를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신규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민원실, 주민쉼터,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다양한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삼죽면 신청사가 행정은 물론 보건,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중심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4 지역발전지수에서 전국 7위에 올랐다. 지난 10년 간 38계단 순위를 끌어올린 성과로, 평택시는 빠르게 발전한 기초지자체 중 하나로 평가됐다. 2014년 45위에서 급격히 상승한 평택시는 특히 ‘주민활력’과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는 연평균 인구 증가율과 고용, 소득 수준 등의 지표에서 각각 4위, 6위를 기록하며, 두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생활서비스'와 '삶의 여유공간'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인구 증가와 출산율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번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며, “앞으로 녹지공간과 문화체육시설 확충이 완료되면 ‘삶의 여유공간’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가 2023년 한 해 동안 총 1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시의 위상을 높였다. 금 69개, 은 49개, 동 42개를 포함한 성과는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이래 최고의 기록으로 평가된다. 용인시는 장애인수영팀을 포함한 8개 종목, 72명의 선수단을 운영하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은 세계 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체코 후스토페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씨름팀은 창단 이래 최초로 3체급을 석권했으며, 태권도팀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볼링팀, 검도팀도 눈에 띄는 성과를 얻었고, 조정팀은 국내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영입하고, 장애인수영팀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올해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12일 제7차 정기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하는 안건을 채택했다. 용인특례시의 이상일 시장이 제시한 이 안건은 자치단체장들의 성과와 정책을 시민에게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법적 제한을 완화하자는 내용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현재 선거법은 자치단체장의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실제 성과를 제대로 알 수 없게 만든다”며 개정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이 안건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 행정안전부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자치단체장들은 홍보물을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허용하고, 현수막에 자치단체장의 이름과 직위를 기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행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간 홍보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두고 있다”고 지적하며, “유권자들에게 정확하고 왜곡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주장했다. 회의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들은 이 시장의 의견에 강력히 지지하며, 전국적인 차원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헌법상의 차별금지 원칙에도 위배된다"며, 오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2025년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미래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안성시는 총 31억8478만 원(시 예산 26억8478만 원 포함)을 투입해 27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교육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역사회와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미래 교육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안성시는 지속적인 교육 투자와 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토마토뿔나방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약제와 교미교란제를 긴급 지원한다. 토마토 재배 농가는 18일까지 각 지역 농업기술상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외래 검역 해충으로, 유충이 토마토 줄기와 열매를 갉아먹어 수확량을 급감시키고 품질을 저하시킨다. 그동안 지역 내 피해 사례가 없었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일부 농가에서 발생했다. 시는 이번 겨울이 지나면 피해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사전 대응에 나섰다. 방제약제와 교미교란제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토마토뿔나방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에 문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방제 시기와 방법을 준수하면 토마토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시장은 무상교통, 농민 기본소득, 어르신 복지 및 일자리 창출 정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지방자치대상은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며, 지방자치제 30주년을 맞아 지방행정 및 정책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평가는 ▲기본사회 ▲인구감소 ▲기후위기 대응 ▲자치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8대 부문으로 진행됐다. 안성시는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농민 기본소득 지원,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급 등 포용적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린 ‘상생협력형 일자리’와 노인 빈곤·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를 투트랙으로 운영하는 ‘안성맞춤형 어르신 상생일자리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제조업 경쟁력 강화, 지역화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김보라 시장은 “모든 시민이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