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송린초, 하길초, 상신초 등 3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24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현장 점검에서는 이 혁신적인 장치의 설치 현장과 가시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는 기존 신호등의 상단에 부착되어 발광하며 운전자에게 신호를 직관적으로 전달, 특히 야간이나 악천후, 대형차량 시야 방해 상황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운전자의 안전한 신호 인식을 돕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추가로 송산면 쌍정2리 경로당 앞에도 설치될 예정이며, 설치 후 교통사고 발생률과 운전자의 반응을 분석해 향후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명근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안전한 어린이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4일 오산역 환승주차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하며 교통 혁신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521면 규모의 주차타워와 연결도로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오산시와 LH가 협력해 추진하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오산역을 개선하고, 서부 오산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 전망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오산역 일대의 교통 혁신을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이라며, 오산역세권의 랜드마크형 상업시설과 큰 변화를 예고했다. 권운혁 LH 경기남부본부장은 “오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1월, 전국 최대 규모인 974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민생경제 활력 증진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와 급격히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긴급 조치로, 2025년부터는 ‘희망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가 6~7%에서 10%로 대폭 확대되어 개인별 최대 7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성시는 발행액 중 64% 이상이 이미 사용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지역 소비심리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며,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추가로 2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 지역화폐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더욱 촉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민생경제 위기를 해결하는 중요한 구원투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3월부터 스마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3UP 건강걷기 사업’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걷기 UP, 건강 UP, 행복 UP’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매일 8천 보~1만 보를 걷도록 유도하며, 걷기 생활화를 지원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하루 일정 걸음을 달성하면 40걸음당 1마일리지를 자동 적립하고, 5천 마일리지를 모으면 지역화폐(오색전) 5천 원을 교환할 수 있다. 오산시민이라면 앱 설치 후 ‘오산시 커뮤니티 -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참여 가능하며, 오색전 발급이 완료되어야 지역화폐를 수령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실질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건강증진과 걷기 생활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3월부터 분뇨 수집ˑ운반 수수료를 현실화한다. 2016년 이후 물가 상승과 임금 인상으로 인해 수수료 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지속되는 경영난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인한 수거량 감소 등으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불가피하게 수수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은 약 9년 만에 이루어지는 조정으로, 2025년과 2026년 두 차례에 걸쳐 약 10%씩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기본요금은 1000리터까지 2만7400원으로, 초과 요금은 100리터당 1300원이 부과된다. 2026년에는 각각 3만200원과 1600원으로 조정된다. 오산시는 안정적인 분뇨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조치를 시행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원회(GEC)가 주관하는 평가로, 2022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수여됐다. 화성특례시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주민 삶의 질 향상’, ‘투명한 행정 운영’ 등 10대 부문, 19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혁신적인 지방정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K-반도체 벨트 조성, 스마트시티 구축,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 AI 기반 행정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다자녀 가구(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와 사회복지시설까지 포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설치하면, 가구당 1대당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총 51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신청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환경사업소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간 최대 44만 원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난방비까지 아낄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라며 “지원 대상 가정에서는 서둘러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줄이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청년 면접 합격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한 면접 지원을 넘어 취업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 지원으로,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자립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오산시는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했다. 면접 준비 단계에서는 ▲정장 무료 대여(연 5회)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자격증 교재비 지원을 제공한다. 면접 후에는 합격자를 위한 축하 해피콜 서비스와 불합격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 정보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도전을 돕는다.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는 오산시와 협약한 3개 업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 등록한 19~39세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면접 컨설팅 및 취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블로그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청년 소셜미디어 일자리 사업’, ‘청년 희망 프로젝트’,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다각적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24시간 안식처가 화성특례시에 문을 열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9일 동탄중심상가2길 7(동탄북광장)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쉼터는 퀵서비스·대리운전·배달·택배 기사, 학습지 교사 등 장시간 외부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을 위해 마련됐다. 실내에는 소파, 탁자,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심야에도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QR 인증 출입 시스템을 도입,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무인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나원영 노사협력과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한파, 폭설 속에서도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쉼터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향후 추가적인 쉼터 설치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해 이동노동자 보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025년도 1회 추경예산안 8906억원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8883억원에서 23억7천만원을 증액한 규모로, 민생경제 회복과 재해 복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추경 예산에는 한파와 폭설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한파대비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2억4600만원) ▲대설 피해 복구비 지원(농민 1억3700만원, 소상공인 9800만원) 등이 반영됐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신속한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3억7천만원)와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도 포함되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교육·문화·경제가 조화로운 도시 실현을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개선 예산도 반영되었다. ▲독산성 동문주차장 차단기 설치(1억4천만원) ▲부산동·청호동 물놀이장 조성(총 28억원) 등의 예산이 포함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교육·문화·경제가 조화로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