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고인돌공원에서 ‘오! 해피 장미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미가 만개한 도심 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연 속 여유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도록 기획된 도심형 힐링 축제다. 축제는 24일 오전 10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장미 테마 포토존 ▲수공예 체험 ▲플리마켓 ▲먹거리존 ▲상설 공연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 일부는 축제 종료 이후인 6월 8일까지도 개방돼 시민 산책 코스로 활용된다. 시민 쉼터로 조성된 ‘돗자리 존’에는 간단한 휴식 공간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무대가 상시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인근 문시중학교 주차장이 임시 개방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장미 향기 가득한 공간에서 시민 모두가 편히 쉬고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계절별 공원 연계형 축제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례시 발전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특례 권한 발굴 워크숍’을 열고, 실질적 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연구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획행정·경제환경·문화복지·도시건설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할 위원 30명이 공식 위촉됐다. 이후 7개 분임으로 나뉘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자치권 강화, 대도시 행정수요 대응, 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한 총 21건의 특례 권한이 발굴됐다. 워크숍 발제자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사재명 박사가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사례’를 통해 정책 도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도출된 권한 과제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진행 중인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 확보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출범은 화성의 실질적 자치 실현을 위한 시작”이라며 “특례 권한 확보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일 화성유일병원에서 열린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화성유일병원은 이번 승격을 통해 병상 수, 진료과목, 응급의료체계 등에서 종합병원 기준을 충족했다. 종합병원이 없던 화성 서남부권에 들어선 첫 사례로, 해당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남양읍 사회단체, 화성시 3개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종합병원 승격은 단순한 규모 확대가 아닌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의 출발점”이라며 “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병원 간 연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오산시는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모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말 기준 각 기초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을 바탕으로 ▲공약이행 완료도 ▲연도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분석해 이뤄졌다. 오산시는 총점 87점 이상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는 ▲혁신경제도시 ▲복합문화도시 ▲복지건강도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분야에서 총 76개 공약을 수립해 이 중 47개 사업을 완료, 공약 이행률 61.8%를 기록했다. 주요 이행 공약으로는 ▲GTX-C 노선 오산 연장 추진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동부대로 지하화 조기 마무리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착공 등이 있으며,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장려금 확대 ▲어린이집 입학 필요경비 지원 ▲아동 등하원 쉘터 설치 ▲달빛어린이병원 및 심야 약국 운영 등이 완료됐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조선시대 최대 규모의 예인 자치 조직으로 알려진 ‘화성재인청’ 복원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5월부터 ‘화성재인청 복원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화성시역말문화회관이 수행하며, 기간은 8월까지 3개월간이다. 연구는 단순한 과거 복원이 아닌, 화성의 전통 문화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화성재인청은 조선시대 전국적으로 존재한 재인청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활동이 활발했던 조직으로, 왕실과 지역 사회의 행사 및 의례에 참여한 전문 예인들을 다수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성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화성재인청의 복원 가능성을 평가하고, 전통 성악·무용·연희 등 관련 예술 자산을 공연, 교육, 콘텐츠 개발에 활용할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연구는 지역 고유 문화 정체성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화성재인청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국제행사 ‘MARS 2025’에서 세계적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MARS 2025’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도시문제 해결과 AI 기술 활용을 주제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아마존, 현대자동차, 기아, 신세계, LG U+, 경희대학교 등 국내외 5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메카는 영국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가 개발한 고도지능형 로봇으로, 실제 사람과 유사한 표정과 동작,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 대화와 유머 구사도 가능해 ‘가장 인간에 가까운 로봇’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개는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사례다. 화성시는 아메카 섭외를 위해 기획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기업과 협의를 이어왔으며, 행사 취지와 시의 AI 비전을 공유해 신뢰를 얻었다. 아메카는 행사 기간 전시·체험 부스를 통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AI 기술의 진화를 실시간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MARS 2025’는 ▲URBAN AI ▲글로벌 AI ▲로보틱스 ▲스타트업 ▲산학협력 등 5개 전시 분야로 구성되며, AI 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며 북오산권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이번 매입을 민선 8기 핵심공약인 도시공간 재구성과 공공주도 개발의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매입 대상은 세교동 585번지 일원, 면적 2만2천897㎡(약 6천938평) 규모로, 매입가는 총 515억 원이다. 시는 2년에 걸쳐 분할 납부 방식으로 대금을 지급하며, 해당 부지는 추후 오산도시공사에 현물 출자될 예정이다. 이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1호선 인접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북오산 지역과 외곽을 연결하는 전략 거점으로 평가돼왔다. 그러나 2012~2016년 사이 5차례 분양 시도에도 모두 유찰돼 장기간 방치돼 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2023년 9월 LH와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공공 매입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해당 부지를 주거, 업무, 상업, 문화시설이 결합된 생활 SOC 중심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매입은 시민 삶의 질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북오산을 대표하는 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도심 생태하천인 오산천을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리는 시민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계절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남촌대교 하단을 포함한 오산천 산책로 일대에는 양귀비꽃이 만개해 산책로를 따라 오렌지, 분홍, 노란빛으로 물들고 있다. 시는 계절별 꽃길 조성과 함께 시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오산천 이용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오는 5월 18일에는 남촌 장미정원 잔디둔치에서 ‘봄향기 콘서트’가 열린다. 지역 예술가 4개 팀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6월 1일에는 ‘2025 오산뜻한 오산천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오산천 4km 구간을 걷는 이 행사에는 당초 계획했던 2,000명 모집을 넘어 2,800여 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 시는 걷기대회, 문화공연 등 계절에 맞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산천을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생태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천은 시민이 가장 가까이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산천이 일상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6월 1일 오산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5 오산뜻한 오산천 걷기대회’가 참가자 2800명 조기 마감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당초 2000명 규모로 계획됐으나 모집 초기부터 큰 관심이 이어지며 조기 신청이 마감됐다. 이번 행사는 오산천 4km 구간을 따라 걷는 건강한 여가 프로그램으로,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현장 접수 및 준비운동을 마친 뒤,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걷기에 나선다. 반환점에서는 생수, 기념품, 행운권이 제공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문화공연과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오산천이 단순한 하천 산책로를 넘어 시민 일상의 중심이자 지역 공동체 형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가족 단위 참가자와 지역주민 간의 교류가 어우러지는 건강·소통형 시민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천은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자연 공간”이라며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일상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6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사전 접수는 5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전접수 기업 중 주요 150여 개 기업을 초청해, 화성시의 산업 인프라와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맞춤형 분양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분양 중인 송산그린시티 남측산단, H-테크노밸리, 화성우정국가산단 등 3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투자상담이 이뤄진다. 설명회 주요 프로그램은 ▲화성시의 투자환경 및 인프라 소개 ▲투자 인센티브 안내 ▲산업단지 분양 설명 및 상담 ▲첨단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한 포럼 등이다. 포럼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이 연사로 나서, 관련 산업 동향과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명회에는 1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1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이 접수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전략적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설명회는 투자사례 발표와 첨단산업 포럼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며 “기업들이 기회를 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