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정책 발표회에 참석해 ‘화성형 기본사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정책 발표회는 기본사회 주요정책 사례발표를 통한 기본사회 정책의 성과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부여군, 신안군과 국회기본사회포럼 회원인 박주민 대표의원, 용혜인, 황명선, 김영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발표 대상은 기본사회 정책 중 실제 현장적용이 유효한 △기본금융 △기본주거 △기본교통 △기본의료 △기본에너지 5개 분야에서 지방정부의 구체적 성과 및 분석이었다. 정 시장은 발표자로 나서 ‘화성형 기본사회’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전국 1위 지역화폐발행 △농업인 월급제·농어민 기본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청년 및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지원 △기본교통비 지원 정책 등을 발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제의 지도로 오늘의 길을 찾을 수는 없다. 우리는 내일의 지도를 그린다”며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 환경과 기후 위기 등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본소득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에너지 중기계획으로 “화성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3일 봉담읍 상리 699 일원에 위치한 봉담3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화성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장철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영 부위원장, 김경희, 송선영, 이해남, 전성균 의원이 참석했으며, 화성도시공사 측에서는 도시개발본부장, 개발사업처장, 복합개발부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화성도시공사는 정부의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대책에 따라 봉담3 공공주택지구·진안지구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철규 위원장은 “화성도시공사의 봉담3 공공주택지구 사업 참여는 지역 발전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화성시 동서 간 균형발전이 가속화되고,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달 12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읍면동 현장 감사를 시작으로 기획조정실(7과)·소통행정국(5과)·재정국(7과)·감사관·홍보담당관·동부출장소(6과)·동탄출장소(7과) 등 시청의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한 감사가 이어지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5일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홍보 영상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바쁜 업무 중에도 27명의 직원이 함께해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공공정책 홍보에서 유튜브 채널 운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흥시는 시정 소식 전달과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유튜브 채널을 이원화해 운영 중이다. ‘시흥시청’ 채널은 도시브랜드와 세대별 공감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흥시청 플러스’ 채널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정책과 시정뉴스를 중심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024년 11월 15일 기준, ‘시흥시청’ 채널은 구독자 수 40,740명, 누적 조회 수 8,788,115회를 기록하며, ‘시흥시청 플러스’ 채널은 구독자 수는 6,871명, 누적 조회 수는 691,322회를 달성했다. 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구독자 5위, 조회수 3위로 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로, 시의 유튜브 채널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MZ세대 직원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8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열고, 친환경교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원구 수원시 교통정책과장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보행자전용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한 김숙희 선임연구위원은 “기존 도로에 보행자전용도로를 도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거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때 보행자전용도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행자전용도로’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도로다. 수원시의 보행자전용도로 총연장은 1만 6343m다. ‘수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핵심과제’를 발표한 이원구 교통정책과장은 “수원시 자전거도로 총연장은 354㎞이지만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 비율이 92.8%에 달해 겸용 도로에서는 보행 환경이 좋지 않은 문제가 있다”며 수원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수원시 외곽자전거 순환도로 건설 ▲자전거 도로 간선축 건설 ▲자전거 하이웨이 건설 ▲역세권 자전거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토론에는 채명기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4년 11월 14일, 성남시의회의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박주윤 위원장의 주재 하에 재개발·재건축 관련 부서 소관의 업무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시 집행부 각 부서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체계적인 사업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성남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기반시설과 이주대책 등에 대하여 논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주윤 위원장은 “성남시의 현안사항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집행부 부서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업무 공유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이혜원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11월 14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평화협력국 행저사무감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단체가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문제를 제기했다. 이혜원 부위원장에 따르면 경기도는 남북협력기금에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라는 단체에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보조금을 지급했다. 해당 단체는 2018년 대북 말라리아 방역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북한에 의해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으며 2019년과 2022년 경기도와 국제회의를 주최하며 1억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과 2024년, 평화통일교육 민간공모사업으로 약 3천만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제12조에 따라 구성되는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남북교류협력 계획의 수립과 집행에 관한 사항과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과 관리에 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를 위해 동 조례 17조는 위원이 해당 심의대상과 관련해 이해관계가 있어 심의에 공정을 기대하기 어려울 경우 제척과 기피, 회피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2024년도에 새로 임명된 남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시민미디어제작단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신인상(경기도지사사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월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6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는 경기도 지역별 활동가들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마을미디어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 시상식에서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의 ‘혹 사라질지도 모를 지역학교’가 올해 신인마을미디어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잇고 익는 우리마을’이 경기콘텐츠진흥원상(우수활동상)을, ‘화성시민 재생에너지 발전협동조합 이야기’가 OBS대표이사상(우수작)을 수상했다. 또 이날 진행된 경기도 내 활동가들의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피칭데이’에서, 우수 발표에 선정되어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지난 해 진행된 ‘제5회 경기마을미디어공모전’에서도 도내 단 한팀에게만 주어지는 ‘신인상’을 수상, 2년 연속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제작교육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15일, 의왕시가 발표한 공식 입장문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의왕시장이 자신에게 욕설을 한 사실을 인정하고 시민들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장이 지난 1일 의왕시의회 본회의에서 의왕도시공사 문제를 다룬 5분 발언 후, 자신에게 '시장이라고 똑바로 불러야지, 시장이 뭐야, 시장이 새끼야'라는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발언은 시장 개인의 일탈 행위"라며 "의왕시장이 진실을 은폐하려 하지 말고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시장의 욕설 사건에 대한 진실을 숨기려는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 진실은 은폐하려 해도 숨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장이 욕설 사실을 인정하고, 시민들 앞에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이는 시장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라고 덧붙였다. 또한, 의왕시에서 발표한 입장문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청이라는 행정조직이 시장 개인의 문제를 덮기 위해 본질을 흐리는 자료를 작성하고 배포한 것이 아닌지 의문스럽다"며, "만약 시장이 이 과정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나눔의 기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소속 30여 개 단체의 대표를 비롯한 40여 명의 회원은 정성으로 김장김치 1,100포기를 담갔으며, 올해 폭염과 호우로 인한 채소류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163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은 각기 다른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자기소개와 인사를 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네트워크를 다지는 화합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또한 김장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고무장갑과 앞치마를 챙겨오고, 텀블러 및 다회용 그릇을 사용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섰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근 최대호 이사장은 “오늘 여러분들이 하나가 되어 담근 김장김치는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더 따뜻한 힘이 될 것”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최대호 이사장 및 기업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제1회 비즈니스 융합 런치토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점심시간에 진행된 이번 소규모 네트워킹 토크는 다양하지만 연계된 업종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또한, 인공지능(AI)과 IT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글로벌 IT 이슈 강의가 진행됐으며, AI 최신 기술들이 어떻게 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네트워킹을 더욱 빛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우리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점심시간을 할애해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이 시작점이 되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지난 13일 의왕시의회 야당 시의원들이 김성제 시장의 욕설 의혹을 제기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시는 15일 '의왕시의회의 의왕시장 공개사과 촉구'에 대한 의왕시 입장문(이하 입장문)을 통해 "일부 야당 시의원들의 행태가 문제"라며 "시의회와의 갈등 상황을 시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1일 임시회 종료 후 복도에서 김 시장이 특정 시의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시의원이 5분 발언 중 김 시장에게 고압적인 태도로 발언을 지적했다. 시가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문제의 발언 중 A 의원은 시장을 '시장님'이 아닌 '시장'이라 칭하며 마치 아랫사람을 대하는 듯한 언행을 보였고, 이는 모든 공직자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생한 일이라고 전했다. 특히 "A의원이 평소 집행부 국·과장급 공무원들에게도 윽박지르거나, 법령과 지침을 낭독하도록 요구하는 등 고압적인 언행을 반복해왔다"며 "이에 대한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의 우려가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당일 임시회가 끝나고 복도에서 김 시장이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달라고 요청하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2024년 1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매향동 122-10번지 등 73필지(11,546㎡)를 대상으로 '매향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때 만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추진은 실시계획 수립, 공람·공고, 주민설명회 개최, 토지소유자 2/3 이상 동의,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확정, 새로운 지적공부 등록 등의 절차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팔달구는 '매향2 지적재조사지구'에 대한 사업시행자, 위치 및 면적, 사업기간, 사업비, 세부 추진일정 등이 포함된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실시계획 내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오는 12월 31일까지 팔달구청 토지관리과로 방문, 팩스, 전화 등을 통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경운 팔달구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측량부터 등기까지 국가가 부담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적 불일치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문제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