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27일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철도물류항만국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 지원사업과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의 사업의 진척 상황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허원 위원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 지원과 관련해 “안산과 이천 지역의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차고지 건설은 필수적”이라며, 특히 이천시에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결정 고시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후속 절차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적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철도항만물류국 박재영 국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행정적 문제로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며, “예산 수립 전 시군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허원 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의 사업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여러 단체에서 경기국제공항 백지화를 요구하며 내년도 예산 삭감을 주장하는 등 반대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추진단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모든 공직자와 동 단체원·주민들이 함께 28일 오후 44개 동 골목길·이면도로 등에서 제설 작업에 나섰다. 이날 제설 작업에는 필수 인원을 제외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투입됐다. 통장 등 동 단체원, 환경관리원도 함께 눈을 치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매탄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제설 작업을 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전 폭설 대응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28일 밤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데, 오늘 골목길·이면도로 제설 작업을 완료하지 못하면 빙판이 된다”며 “공무원과 단체원들이 협력해 골목길에서 집중적으로 제설 작업을 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28일 오전 9시 현재 수원시 적설량은 43.0㎝이다. 수원시는 제설 차량·굴삭기 등 제설 장비 150대, 공직자·용역사 직원 등을 투입해 수원시 전역에서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3시간여 동안 시청·구청·사업소 직원 1500여 명이 44개 동(동별 30~40명), 버스정류장, 전철 역사 주변 등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제설 작업을 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경제 자족 도시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28일 오후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 내에서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약 9천억 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일원 68만㎡ 부지에 4천317호 주택을 건설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1년부터 부지조성 공사 중이며, 향후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3개 단지 근무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하게 된다.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는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주택 건설이 시작된다. 공급되는 주택 중 공동주택은 공공 2천666호, 민간 1천548호로 총 4천214호이며, 단독주택은 103호이다. 공공주택 공급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 공공청사, 지구대, 소방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이창식 부의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은 28일 시청 10층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대설경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진선 의장은 “폭설로 인한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길 부탁하며, 의회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용인은 45.4㎝의 적설이 관측됐다. 이에 앞서 용인시는 27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대설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는 등 폭설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28일, 평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부서별 폭설 대응 추진대책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살포기, 제설기 등 제설 장비 78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1,830톤을 뿌려 작업에 총력을 기일이고 있으며, 출퇴근길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문자 발송, 거주 취약 시설 63개 농가 점검을 시행했다. 평택시에는 지난 26일~27일 사이 37.1cm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비닐하우스, 축사, 골프장 등 체육시설 피해가 접수됐으며, 추가 적설에 따른 사유 시설 붕괴 피해가 추가 접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비닐하우스, 축산시설, 창고 등 취약 시설에 대해 추가점검을 시행하고, 폭설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는 28일 오전, 의장단과 의원들 및 의회 전 직원들이 함께 안양시의회 앞에서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이례적인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장애인주차면 확보에도 큰 비중을 뒀다. 28일은 본래 2024년도 3개 상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날 이틀 동안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와 보행로가 얼어붙고 눈이 쌓이면서 안양시의 행정력이 총동원되는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중지하고, 긴급하게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단순히 도로와 보행로의 눈을 치우는 데 그치지 않았다. 특히,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차면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제설 장비와 삽을 들고 현장에 나서,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박준모 의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오늘 제설작업에 나섰다”며,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원들과 직원들이 한마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동탄 도시철도 건설이 한층 가시화된다. 화성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9,9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총 연장 34.4㎞에 이르는 2개 노선, 차량기지 1개소, 정거장 36개소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 승인으로 사업 방식이 전 구간 동시 시행에서 단계별 사업 시행으로 변경됐으며, 총사업비는 기존 9,771억 원에서 9,981억 원으로, 사업 연장 구간은 34.2㎞에서 34.4㎞로 각각 늘어났다. 또, 노선 전 구간을 지상화하고 S01, 107, 201 정거장 등 위치를 일부 조정해 동탄 도시철도의 접근성과 교통 환승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전력공급방식은 당초 배터리 방식에서 정거장별 급속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와 슈퍼캐퍼시터 혼용 방식으로 변경됐다. 배터리 충전 시간이 단축돼 차량 편성수도 당초 39편성에서 34편성으로 감소했다. 기본계획 변경에 앞서 시는 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설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Fab) 기반구축사업’이 28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2024년 제8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미니팹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로 확정됨에 따라 용인은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중심도시로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며 “미내팹이 가동되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반도체를 양산하는 실제 팹과 똑같은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소·부·장 기업 발전과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정부와 용인특례시, 경기도, SK하이닉스가 공동 투자하여 약 1조원 규모(민자의 건축·시설 경비 포함)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위한 첨단반도체 미니팹(테스트베드)을 만드는 것이다. 2025년 용인반도체클러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경기도형 공공 분양주택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들어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이하 광명학온지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 4000㎡ 부지에 4317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광명학온지구에는 최초 분양시 분양가의 일부만 내고 향후 20~30년에 걸쳐 추가 지분을 분할 취득해 내 집을 마련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온지구내 문화공원에는 신안산선에서 발생하는 지하 유출수를 재활용하고, 탄소중립의 제로에너지플러스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건물 운영후 남는 전기는 공원내 시설에 공급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탄소의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넷-제로(Net-Zero)’ 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GH가 인근에 조성중인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모빌리티 선도기업을 포함해 관련 분야 기업들을 유치하면 ‘직주일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산선 학온역이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월 28일 간부회의를 주관하고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7일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117년 만에 11월 최대 적설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눈이 왔다. 저도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어 어제 아침 제설차량 발진기지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화정역 광장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제설작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어제와 오늘 제설차량 발진기지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주요 도로 제설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제설차량이 가지 못하는 이면도로, 보행로, 육교 등은 기온이 낮아지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할 수 있으니 취약지역을 세심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후 온난화로 인해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도 기습한파, 기습폭설이 불규칙하게 나타날 수 있고, 날씨 변동폭이 큰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주 킨텍스가 공동운영하는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국제전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산업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8일 수도권 지역에 내려진 대설경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설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이날 오전 6시 50분 재난안전본부를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공무원 비상근무를 가동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대설 대응 제설작업을 지시했다. 회의 후 이 시장은 제설기지를 방문해 장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갯길 등 결빙취약구간 집중 살포 ▲이면도로 및 보도 제설제 집중 살포 ▲각동 피해시설 수습 복구 지원 등을 지시하는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즉시 투입해 대응하도록 주문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제설차량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면도로와 보행로 등에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 출근길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버스 운수업체를 통해 지연 상황을 파악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유지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인력 200여 명과 제설 장비 45대, 염화칼슘 등 제설제 860톤 등을 투입해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분들은 점포 앞 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7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실시하며,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 및 시민 불편 사항의 개선 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경제산업국에 ▲2021~2023년 계속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인 청년일자리 출·퇴근 교통편의가 개선되지 않아 재점검 후 개선 ▲지역화폐 플랫폼 제공사 계약 불이행에 따른 대책 마련 및 용인형 자체 배달플랫폼 개발 ▲일자리 업무 지원 등에 적재적소의 인력을 운용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철저한 데이터 관리를 요구했다. 농림축산국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 진행과 동시에 관련 상품 개발 정책 마련 ▲농어촌민박 TF팀을 구성해 불법사항 관련 철저한 조사 및 처리결과 보고 ▲팜앤포레스트 타운 조성 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차질 없는 사업 진행 추진을 요청했다. 반도체경쟁력강화국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추진 시 주변 교통량 증가 예상에 따른 기반 시설 마련 ▲원삼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