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공동주택 옥외표시형 단말기 설치를 완료하며 전국 최초로 시 전역의 수도계량기를 무선원격검침체계로 100%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옥외표시형 단말기 설치로 기존의 인력 검침 방식에서 발생하던 오류와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며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 시민들은 오산시 수도과 홈페이지 「오산 수똑e」를 통해 수도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일일 사용량데이터를 통해 누수 징후나 계량기 이상 여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이로 인한 금전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시민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이번 무선원격검침 체계 구축은 시민 편의 증진과 수도 관리의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한 혁신적인 사례”라며 “특히 겨울철 계량기 동파 방지 같은 관리 정보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달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오! 해피산타마켓’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는 온누리상품권 판촉행사와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배달특급 쿠폰 행사 등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 온누리상품권·지역화폐 행사…지역상권 활기 먼저 산타마켓이 열린 원동상점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판촉행사에 나선다. 원동상점가, 아름다로상점가 및 오!산타마켓 셀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에 대해 온누리상품권 쿠폰 5천 원권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보조배터리, 초콜릿, 라면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운의 포춘쿠키 이벤트를 진행해, 산타마켓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2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또 지역화폐인 오색전과 관련해, 산타마켓기간 기본 7% 인센티브에 3%를 추가 부여해 총 10%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오산역 원도심 상점, 산타마켓 셀러에게 오색전을 결제하는 경우 10% 캐시백을 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으로 걱정하는 경기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KB국민은행과 손잡고 ‘GH전세임대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GH전세임대 플랫폼’은 KB부동산 플랫폼(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내 전용관을 통해 전세임대 고객이 본인의 자격요건 조회, 자격요건에 맞는 실시간 매물을 검색하고 대출 가능 금액, 월 부담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원하는 매물의 사전 안전진단 서비스를 월 2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025년도 1학기 수강생을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025년 1학기 프로그램은 1월 6일부터 4월 26일까지 16주 단위로 미술·음악·무용·인문 분야 31강좌가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 사진·한국화·서양화 등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아카데미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등 악기연주를 익힐 수 있는 음악 아카데미 ▲한국무용·요가·라인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무용 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인문 아카데미로 구성되어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2025년 새해,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를 통해 깊이 있는 문화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10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한 비상 농성체제로 전환하고, 각 지역에서 탄핵 촉구를 위한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9일(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의총을 통해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기도의회 청사 인근에서 릴레이 농성을 시작했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의 국가 내란이 한덕수, 한동훈,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아무런 헌법적, 법적 근거 없이 총리와 여당대표가 국정을 맡겠다고 하는 것은 내란 공모 세력을 내세워 내란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2차 내란 행위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들이 벌이는 것은 전부 위헌, 위법이다.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며서 “이 위기를 해소하는 유일한 길은 탄핵이다”고 주장했다. 더불어서 “윤석열 내란 수괴 탄핵에 협조하지 않는 국민의 힘은 내란 공범이다”며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바로 세울 것인지, 내란수괴 공범 정당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인지 국민의힘은 선택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즉각 탄핵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 김치·양념류 불법 유통·판매행위를 수사해 김치 제조·가공업소 등에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및 영업장 불법 확장 등 총 34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농·수산물 시장의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김치와 관련된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36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적발된 위반 행위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19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행위 4건 ▲표시기준 위반행위 4건 등 총 34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김포시 H업체는 소비기한이 약 4개월이나 지난 김치찌개 즉석 조리식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양주시 B업체는 영업장을 불법 확장해 등록되지 않은 저장 창고에 배추김치를 보관해왔다. 평택시 H업체는 고춧가루를 생산하면서 약 4년간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판매했으며, 화성시 T업체는 백김치를 판매하면서 제조연월일, 소재지 등의 식품표시 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수사에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 1일 차 일정으로 총괄 심의와 의회운영위원회,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예산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청 예산 심사에서는 고교무상교육비 재원, 고교학점제, 노후 학내망 개선, 주민참여예산, 순세계잉여금 및 불용액 과다, 디지털교과서 문제 등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대한 다양한 질의가 있었다. 道교육청 예결특위 전담 대변인인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예산을 운용할 집행부의 의견도 충분히 들어보고 예산 편성의 적절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예산 심사 시 교육청의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쓰여지는지, 낭비되는 것을 없는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판단하고 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예산안은 12일까지 道교육청 예결특위 본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2025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면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에서 200억 원을 일반회계로 전출할 계획인 가운데, “신중히 검토해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귀추가 주목된다. 의왕시의회는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여동안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의왕시 예산안 분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는데, 발제를 맡은 박현호 의원과 토론자로 나선 전문가 패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박현호 의원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세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왕시는 세입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대규모 투자사업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의왕시 스스로 긴축 재정론을 펼치면서도 실질적인 긴축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이 2024년도 말 조성액이 639억 원가량이 되는데, 내년도 세입은 전년 대비 증가할 예정인 상황에서 200억 원을 일반회계로 전출한다고 하는 의왕시의 계획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토론자로 나선 김용석 전 서울시의원은 “걱정스러운 것은 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2025년 스타필드 수원 ‘작은 미술관’ 참여작가 7명(팀)을 모집한다. ‘작은미술관’은 스타필드가 지역 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문화재단과 협업해 운영하는 공간으로,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스타필드 수원에서 전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인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각예술분야 예술인 또는 수원시 소재 문화예술단체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 및 단체에게는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스타필드 수원 내 미디어타워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지류 홍보물 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원문화재단은 '작은 미술관'의 공모를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지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 시장은 9일 피해 현장 3곳을 살펴보고 나서 행정안전부 장관대행을 맡은 고기동 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용인의 피해상황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용인 등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고 차관은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일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농가 3곳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 적극 지원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피해 농가 주민을 위로하고, 동행한 시 공직자들에게 피해 복구를 돕고 시 차원에서라도 필요한 지원을 서두르자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있는 육계 농장을 방문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양계 사육장을 살펴봤다. 해당 양계장은 폭설로 인해 1200여평에 달하는 계사 4동 천장이 내려앉았다. 폭설 피해로 해당 양계농가에서 사육 중인 육계 6만 7400수가 폐사하는 등 피해 금액은 약 7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이상일 시장은 피해 현장에서 농장주 A씨를 만나 파손된 계사의 철거와 폐기물 처리 방법, 피해 복구 비용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삶은 때로 우리를 지치게 하고, 스스로에게 가장 혹독한 잣대를 들이대게 만든다. 오효석 기자의 '나에게 주는 위로'는 그러한 순간에 필요한 가장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담았다.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으며, 독자들에게 스스로를 다독이는 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마치 가까운 친구와의 대화처럼 마음 깊은 곳에 울림을 주고 있다. 오효석 기자는 자신의 삶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자기 위로'가 가지는 힘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성공과 실패, 희망과 좌절이 공존하는 인생에서 스스로에게 다정할 수 있는 법을 찾는 여정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자신이 겪는 문제들이 결코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며, 저자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된다. '나에게 주는 위로'는 단순히 감상적이거나 위로의 말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특히, 일과 인간관계, 자기계발 등 삶의 구체적인 영역에서 느낄 수 있는 고민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러나 이 모든 조언은 비판적이기보다는 따뜻하고 이해심 넘치는 문체로 전달되어, 독자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 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신축공사를 한다. 도서관은 2024년 12월 31일 오후 1시까지 운영되고, 2025년 1월 1일부터 휴관할 예정이다. 영통도서관은 1999년 면적 4136㎡,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수원시는 영통지구 내 종합의료시설용지 사전협상 결과에 따라 공공기여 방안으로 영통도서관 신축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사업 시행자가 도서관을 건립한 후 수원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축되는 영통도서관은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다. 기존 도서관보다 면적이 1065㎡ 넓어진다. ▲지역문화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복합공간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배치 개념을 담은 숲을 품은 도서관 ▲수원의 역사와 전통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현대적 디자인의 도서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따뜻한 공간,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열린 도서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영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은 12월 31일 오후 1시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대출 도서는 2025년 1월 26일까지 영통도서관 무인 도서반납기와 수원시 공공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예약, 상호대차 책나루(지하철역)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