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평택역의 변신이 시작됐다. 평택시는 12일 착공식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이하 평택역 광장)’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역 광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돼 왔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시민 공론화와 국제설계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평택역 광장의 청사진이 마련됐으며, 여러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착공식이 진행됐다. 착공식에는 200여 명의 시민과 정장선 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김현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평택역의 새로운 역사에 함께했다. 향후 조성되는 평택역 광장은 총 80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시민의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광장 하부에는 총 203면의 주차장과 주변 상권과 연결되는 지하 보행로가 설치된다. 평택시는 광장 조성을 통해 평택역 인근 구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광장 하부 지하 보행로와 연결되는 지점에 휴식과 문화행사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보행 특화 거리(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등학교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통합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12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선 6월 7일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과학고 유치 통합실무협의체는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과 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양 기관 관계 공무원, 시의원, 외부 전문가, 학부모 등 18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협의체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교육장을 배석한 가운데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각 기관·부서별 주요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유휴부지 활용 등 부지 제공 방안, 4차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공유재산, 도시계획 변경 관련 행정절차 등을 맡는다. 교육지원청은 과학고 추가 설립 방법의 하나인 ‘일반고 전환’에 대비해 후보학교 선정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 추가 지정 기준 설정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말 세부 공모계획을 발표하면 행정력을 결집해 유치 신청에 나서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성남지역에 과학고 설립은 대한민국의 이공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하여 경제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아트상품 제작 및 유통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분야는 순수미술, 디자인, 일러스트, 그래피티 등의 시각예술 분야에서 최대 8명(팀) 지역 예술가를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가는 하반기 아트상품 및 원화 전시·판매를 위해 대표 작품 10점 이상 제출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생활권) 관내 소재 직장인, 대학생 및 졸업생 ▲(지역거주자) 관내 거주 예술인, 예술단체, 예술기획사 ▲(기타) 관내 출생 예술인 이다. '아트 굿즈 제작 및 유통 지원사업'은 원화 판매 및 아트상품 기획·제작·판매의 기회를 제공하며 3~5가지 아트상품 기획·개발·샘플 제작 전액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작가와 작품을 알리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행사 지원을 통해 직접적인 홍보와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굿즈 제작 및 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제공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결과발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고양시 동국대학교 BMC창업보육센터 기업 2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지원 및 채용지원을 위한 기업시책세미나 · 기업컨설팅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업시책세미나 · 기업컨설팅은 △고용지원금정책 △판로 및 수출지원 정보제공 △인사노무 △구인상담 △기업애로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FTA활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의 고용장려금, 수출지원시책 설명에 이어 근로감독관의 인사노무 강의가 진행됐고, 기관별 일대일 기업컨설팅시간에는 기업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는 등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시는 앞으로 일자리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 및 기업시책세미나 ·기업컨설팅 등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사업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참여한 기업들은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오늘 행사로 기업이 모여있는 공간에서 지원정책, 인사노무 등의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됐다”,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고민을 해소시켜주셔서 감사하다”,“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식산업센터 등 비교적 양질의 일자리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도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관광특구에 지역 대표콘텐츠인 꽃을 테마로 하여 고양특례시만의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K팝 꽃팝 고양’을 제안해 선정됐으며, 이 사업은 ▲고양관광정보센터의 혁신 기능강화 ▲‘K팝 꽃팝 크리스마스 축제’추진 ▲K한류와 꽃을 주제로 한 테마관광 상품 개발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고양관광특구의 핵심 시설인 고양관광정보센터를 K스타일로 리모델링해 개인전부터 대형 K팝 콘서트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 서비스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꽃의 도시 고양시를 특화시킬 수 있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기획하여 매년 고양관광특구만의 축제로 키워나가고, 일산문화광장과 고양관광정보센터를 이어주는 꽃 테마 관광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K팝 꽃팝 고양 사업을 통해 꽃의 도시 고양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일산문화광장, 일산호수공원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도시 프로젝트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관광특구활성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 조성하고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시 대표 청년 창업지원시설 28청춘창업소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28청춘창업소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3호선 화정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컨테이너로 구성된 23개의 독립형 입주실과 회의실, 휴게실, 공용창고 등의 공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덕양구청, 동고양세무서, 덕양우체국 등이 인접해 있어 업무 편의성이 높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18m²의 독립형 사무실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 자금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8청춘창업소 내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여 3D프린터와 스튜디오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제품 촬영이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2개사이며 입주대상은 39세 이하 초기 창업자(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 3년 이내) 또는 예비 창업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관리비 포함 월 10만원의 사용료로 입주가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을 위해 반지하주택 정비 시 용적률 가산 등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 3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는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의원 등 국회의원 8명,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비정상 거처인 반지하주택 거주민의 주거 상향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도와 공동주최 국회의원은 염태영(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김승원(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수원병), 문정복(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민병덕(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갑), 박상혁(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손명수(더불어민주당, 용인을),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고양을) 등 8명이다. 전국 반지하주택 32만 7천 가구 중 9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경기도에만 7만 8천 가구가 있다. 이러한 반지하주택은 태풍 등 집중호우,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으며, 채광· 환기 부족, 습기, 곰팡이 등 주거환경도 열악하다. 이에 경기도는 반지하주택의 해소뿐만 아니라 반지하 거주민들이 쪽방 등 주거환경이 더 열악한 곳으로 내몰리지 않고 살던 곳에서 계속 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부의장이 여름철 공원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용인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13일부터 관내 6개 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공원은 처인구 한숲햇빛근린공원, 늘품어린이공원, 기흥구 물내음어린이공원, 수지구 별다올어린이공원, 신봉힐링근린공원, 죽전어린이공원 등 모두 6곳이다. 이창식 부의장은 공원 물놀이장 곳곳을 둘러보며 수경 시설물과 수질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 부의장은 "공원 물놀이장이 여름철 어린이들의 시원한 쉼터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안전 점검에 힘써줄 것"을 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 6곳의 공원 물놀이장은 다음달 18일까지 운영되며 물놀이장마다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매주 자체 수질검사도 진행한단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라남도와 상생협치의 의미로 신안군 퍼플섬에 보라색 장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12일 박우량 신안군수와 함께 전남 신안군 퍼플섬을 찾은 김 지사는 "신안군을 어떻게 도울까 고민하다가, 해외 수출을 많이 하는 경기도 장미를 무료로 지원해서 퍼플섬을 보라색 장미로 뒤덮게 하자고 결심하고 신안군과 협치를 시작했다"며 "신안군을 관광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전남의 상생협치는 장미를 넘어 먹거리로도 확산 중이다. 지난 8일부터 신안의 건 우럭, 완도 전복, 해남의 김, 나주의 멜론 등을 '마켓경기 : 경기-전남 상생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다. 김 지사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번 지원은 경기도가 전남의 경제성장을 도와 ‘지방균형발전’의 모델을 만들겠다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퍼플섬에 이어 김 지사는 신안군 하의도를 찾았다. 하의도는 ‘대한민국의 거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출생지로 올해는 DJ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김 지사는 도지사 출마 공식 첫 행보로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방문해 '민주당 정신 계승'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국민의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김대중 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교육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허재영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의 ‘과학고 유치지역으로서 용인특례시의 강점’이란 주제 발표와 노자은 용인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의 ‘과학고 설립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허종렬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중복 한국교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김회만 용인고등학교 교장, 목영희 용인교육희망이루다 공동대표, 정원경 용인한얼초 학부모회장, 정의면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등이 진행한다. 정책토론회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교육청소년과(031-324-2483)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인구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첨단 IT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선제적으로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지난 10일 원곡면은 원곡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원곡면민들과 김보라 안성시장이 함께하는 ‘2024년 하반기 원곡면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개최해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원곡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곡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정 홍보영상 시청과 상반기에 논의되었던 원곡초‧중학교 통합 운영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경과 설명에 이어 새로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원곡면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당일 즉석에서 건의하는 방식으로 마련되었으며 칠곡리 도시가스 공급요청, 마을 안길 재정비 공사, 회전로터리 설치 요청 등 다양한 건의가 개진되었다. 김보라 시장은 “참석해 주신 많은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성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120년 전통을 자랑하는 포도의 고장 서운면에서 오는 9월 13일~15일까지 3일간 안성 제4산업단지 KCC공장 옆(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안성맞춤포도축제가 개최된다. 1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포도주 만들기 체험, 포도 품평회,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종인 축제 위원장은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