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이하 경언협)는 2025년을 맞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경기도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신규 회원사와 기자를 모집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언협은 경기도 내 언론의 품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2019년 8월 23일 경기도청으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언론단체로, 언론의 자유를 증진하고 모든 언론인의 사회적 공동이익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하지만 법인 설립 후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경기도 내 인터넷 언론사들은 소규모 1인 미디어라는 편견으로 차별과 홀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경언협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언론인들이 단합된 힘을 통해 권리를 보호하고, 경기도청, 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다른 매체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원 모집은 이러한 단합된 힘을 결집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회원 가입을 통해 2년 이상 활동한 우수 기자는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추천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올해의 기자상’ 시상과 함께 시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회원 모집에서는 3월 31일까지 가입하는 회원에게 가입비 20만원이 면제되는 혜택이 제공되며, 경언협은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자와 미디어가 협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박종명 경언협 회장은 "우리는 언론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인 미디어라는 편견으로 차별과 홀대를 받아왔다. 이제 그 벽을 깨야 할 때"라며 "경기도내 기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강력한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기자들의 가입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언협은 이번 모집을 통해 경기도 내 기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언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