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덕양구 성라체육공원 내 성라배드민턴장의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하고, 18일 성라배드민턴장 제1구장에서 재개장식을 개최했다,
성라배드민턴장은 2006년 건립 이후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고양시는 2024년도 도비 5억 원을 확보해 대대적인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으며, 작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성라1구장의 노후 바닥 전면 교체와 입구 주변 덱(Deck) 정비, 성라2구장의 바닥 보강, 샤워실 및 화장실 확장이 포함됐다. 이번 공사는 쾌적한 체육 환경 조성과 시민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재개장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성라배드민턴장이 새롭게 단장되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후 체육시설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장으로 성라배드민턴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으로 고양시는 체육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