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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동연, 세계경제올림픽 다보스 포럼에서 대한민국 경제국가대표로 뛴다

한국 민주주의와 경제 저력 세계에 알리며 투자유치·세일즈 외교 총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 지사는 국내 정치인과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세계경제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 경제, 정치, 사회 등 주요 이슈를 논의하며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세계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로, 주요 정치인, 경제학자, 기업인 등이 참석해 권위와 영향력을 자랑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펀더멘털과 민주주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며, 대외 신인도 제고와 투자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다보스 포럼 기간 동안 두 가지 주요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세일즈 외교와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1월 21일에는 세계 주요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리더 브리핑’에서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의 정치·경제 상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과 민주주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태 이후에도 견고한 한국 경제의 안정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1월 23일에는 IMF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가 의장으로 진행하는 비공개 회의인 ‘세계 경제지도자 모임(IGWEL)’에 참석해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들과 함께 ‘변동성 시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김 지사는 포럼에 참석한 각국 정상 및 글로벌 기업 CEO들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경기도의 투자유치와 세일즈 외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정 전기를 향한 경쟁’ 세션에 참석해 AI 시대 전력 수요 대응 전략을 논의하며,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흐름을 파악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다보스 포럼을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저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세계 경제 지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지사는 “한국은 비상계엄 사태 속에서도 국민의 저력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다보스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의 건재함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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