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지난 9일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첨단 기술 기반 안전 예방 시스템과 통합 관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도시 기술 발전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IoT 센서를 활용해 재난, 환경, 범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김 실장은 AI 기반 CCTV 영상 감시 시스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교차로, 기관 간 정보 연계 플랫폼 등을 체험하며 안양시의 첨단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 실장은 "안양시의 사례는 재난 대응의 모범이자 첨단 기술의 선도적 활용 사례로, 이를 세계적으로 확산할 방안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정책 협력을 통해 시민 안전이 보장되는 스마트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