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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도전…27개 전략사업 본격 추진

아이사랑 놀이터 확대, 어린이 안전 체험 캠프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4개 분야, 27개 전략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성남시는 시청 율동관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 이 같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인증 신청 준비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아동친화도시 표준 조사와 시민 의견,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수립됐다.

 

아이사랑 놀이터를 13곳으로 늘리고, 성남형 아동친화적 놀이터를 3곳으로 확대 조성하는 등 8개 사업이 포함됐다.

 

어린이 안전 체험 캠프 운영과 청소년 폭력 사각지대 지원 등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8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청소년 참여 예산제, 정신건강 인공지능(AI) 체험관 운영 등 5개 사업으로 아동의 성장과 참여를 지원한다.

 

아동참여단 운영과 취약계층 아동 통합 서비스 제공 등 6개 사업을 통해 아동 권리를 증진하고 가정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3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상위단계 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상위단계 인증은 정책 기반 강화, 아동 참여 확대, 친화적 공간 조성 등 5대 영역을 평가해 내년 8월 결정된다.

 

해당 전략사업은 2029년까지 중점 추진되며, 성남시는 이를 통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동의 권리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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