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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성시, 폭설 피해 대응과 민생 안정 위한 긴급 대책회의 개최

부서 협력으로 폭설 피해 주민 지원책 마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과 민생 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읍면동장 및 관련 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16일 열린 민생점검 긴급회의의 후속 조치로,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해 15개 읍면동장과 시민안전과,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등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폭설 피해로 인한 주민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민안전과는 생계비 지원, 시설물 재난지원금,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 계획을 안내했으며, 일자리경제과는 소상공인을 위한 피해 지원과 특례보증 방안을 제시했다.

 

자원순환과는 대설로 발생한 재난폐기물 처리 계획을, 농업정책과와 축산정책과는 비닐하우스와 축산 시설 등 농업 분야 피해 복구 대책을 설명했다. 건축과는 건축물 피해 복구 방안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박종철 행정안전국장은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내수 경기 침체와 같은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과 지역 경제에 직결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국장은 또한, 지방 행정 업무의 안정적인 수행과 대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읍면동장들과 관련 부서가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폭설 피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 경제를 신속히 지원하고, 민생 안정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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