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것과 관련해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도민이 주신 승리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 60석중 53석, 도의원 보궐에서 전원 승리했다. 경기도가 총선 승리의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의회 민주당은 11일 논평을 통해 "모두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선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도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궐선거 결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이 되었다"며 "독주하지 않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과 함께 협치하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신음하는 민생을 우선 살피겠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최우선 가치는 오직 도민"이라며 "도민의 성원과 지지가 헛되지 않도록 좌고우면하지 않고 도민만 바라보고 걸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