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이 6일 '제5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제5회 의정대상은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시·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경순 부의장, 남종섭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수상자들과 축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중 의원은 제9대 안양시의회 의원으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쳐 다수의 조례 발의로 시민들의 삶 향상을 추구, 5분발언 및 시정질문을 통해서는 지역현안 문제 및 시민불편에 대한 집행기관의 조속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시민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 확인과 관계자 회의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상임위원들과 함께 현안지역 방문으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위험 건축물 상시 점검, 건축물 관련자들에게 건축물 안전 상태 자문, 위험 건축물에 대한 비용 지원 방안 마련, 재난대비 보험 개발 및 활성화, 지역건축안전센터 노후건축물 안전관리 서비스 신설 등을 촉구했다.

김정중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상을 통해 더 겸손하게 열심히 시민을 섬기라는 뜻으로 알고, 한 발 더 앞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