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중앙도서관이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6일 문을 다시 연다.
용인특례시는 중앙도서관 재개관식을 26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재개관에 앞서 시민을 위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한다.
용인중앙도서관은 1993년 문을 연 용인시 첫 공공도서관이다. 개관 이후 33년간 지역 대표도서관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3년 선정된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사업비는 국·도비 약 61억원과 시비 약 42억원 등 모두 103억여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지난해 3월 시작됐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건물 구조를 보강하고 단열 성능을 높였으며, 노후 설비를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민이 머물며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확대했다. 북카페 ‘책내음’을 비롯해 실내 정원 형태의 ‘도서관의 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존’, 디지털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디지털존’ 등을 새로 조성했다.
재개관식 당일에는 시민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는 앙상블 코타의 클래식 연주와 매직유랑단의 마술쇼가 예정돼 있다.
도서관 이용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도서관 스탬프를 찍어 1층 안내데스크로 가져오면 재개관 기념 책갈피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무료 네컷 포토부스, 중앙도서관 단골 인증 이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레임 포토존, 컬러링 엽서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마친 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 다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도서 대출과 반납, 시설 이용은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