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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명시 공공도서관 만족도 89%…5년 연속 상승세

자료실·홈페이지 호평…생활문화 공간 자리매김
대출·학습 이용 활발…시민 체감 만족도 높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공공도서관 이용자 만족도가 89%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자료실 서비스와 홈페이지, 시설 환경 등을 높게 평가했고, 도서관은 독서와 학습, 문화활동을 아우르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광명시는 관내 6개 공공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만족도 89%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88%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로, 2021년 조사 시작 이후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에는 하안·소하·광명·철산·연서·충현도서관 이용 시민 1188명이 참여했다.

 

조사 문항은 도서관 이용 서비스 전반, 자료실 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장서, 시설 및 환경, 홈페이지 이용 등 9개 항목 4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항목별 만족도는 자료실 이용 서비스가 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도서관 홈페이지 93%, 시설 및 환경 92% 순으로 집계됐다. 광명시는 쾌적한 시설 환경과 직원 친절도, 안정적인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도서관 이용 목적은 자료 대출이 74%로 가장 많았고, 개인학습이 19%로 뒤를 이었다. 실제 이용 공간도 자료실 61%, 열람실 31% 순으로 나타나 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와 학습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서관의 기능도 넓어지고 있다. 광명시는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메이커스페이스 등 창작·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 이용이 시민 삶에 미치는 영향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95%, ‘교육·학습 기회 제공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93%로 집계됐다.

 

광명시는 이를 바탕으로 도서관이 시민의 학습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응답자 성별은 여성이 64%로 남성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40~50대가 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는 생활문화 공간이자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관 서비스를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도서관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공간 운영을 강화해 체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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