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새해를 맞아 57일 동안 시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듣는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일정을 마무리하고 350여 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한 시민 소통 프로그램 ‘2026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을 통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추진된 연두 방문 형식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 시장은 57일 동안 안산시 25개 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지역 아파트단지와 경로당 등 시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총 103곳을 방문해 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다양한 생활 민원을 청취했다. 방문 대상은 관내 129개 공동주택과 71개 경로당 가운데 주요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약 350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내용은 ▲생활 불편 개선 ▲도로·교통 문제 ▲주거·환경 개선 ▲노인 돌봄 ▲시민 안전 ▲도시 기반시설 확충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 현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안산시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바로 조치했으며, 추가 검토나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안은 단계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일정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건의–검토–처리–피드백’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행정 체계를 실제로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시는 이번 시민 소통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 불편 해소를 올해 시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동행’은 새해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넘어 시민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주민 의견 1576건을 접수해 시정에 반영했으며, 처리 이행률은 95.9%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 행사에서도 515건의 의견을 수렴해 이 가운데 116억 원 규모의 사업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