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건설에 따른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대규모 건설 공사로 현장 근로자와 차량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점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셔틀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등 교통 환경 개선에 나선다.
우선 원삼면 독성리 1235번지 일원과 가재월리 499번지 일원에 총 10만726㎡ 규모의 거점 주차장 2곳을 새로 확보해 3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 주차장은 각각 약 1500대씩 총 3000대 규모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 현장 근로자를 위한 거점 주차장은 ▲원삼면 독성리 1250 일원(970대) ▲원삼면 가재월리 589 일원(375대) ▲백암면 가좌리 616 일원(495대) ▲원삼면 두창리 35 일원(13대) 등 총 1970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주차장까지 운영되면 공사 현장 주변에는 약 5000대 규모의 거점 주차장이 마련된다.
시는 추가적인 교통 수요에 대비해 올해 안으로 5만~6만평 규모의 거점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 근로자를 수송하는 셔틀버스 노선도 조정한다.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실무협의’를 통해 처인구 백암면 시내를 통과하는 셔틀버스 노선을 외곽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사업 시행자 측에 제안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셔틀버스 정류소 4곳을 3곳으로 줄이는 등 노선을 단계적으로 조정해 불법 주정차 발생 요인을 줄이고 지역 주민 불편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인력과 차량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거점 주차장 확보와 교통 체계 개선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