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1 (토)

  •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7.3℃
  • 맑음서울 6.8℃
  • 맑음대전 5.1℃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6.8℃
  • 맑음광주 6.8℃
  • 맑음부산 9.0℃
  • 맑음고창 7.3℃
  • 맑음제주 8.4℃
  • 맑음강화 7.5℃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안산시, 경마장 이전 유치 검토 착수…전역 입지 분석

정부 이전 방침 대응 본격화
교통망 연계·상생 모델 구축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정부의 경마장 이전 추진 계획에 맞춰 유치 가능성에 대한 종합 검토에 착수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경마장 이전 검토가 포함되면서, 이를 미래 성장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특정 지역을 전제로 하지 않고 시화지구를 포함한 시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 가능성과 개발 여건을 종합 분석한다.

 

교통 접근성, 환경 여건, 개발 가능성, 주민 수용성, 기존 도시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최적의 입지와 추진 전략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통 접근성을 핵심 조건으로 보고 광역교통 연계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안산시 6도·6철 교통망 활용, 국토교통부의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2024년 12월), 경기도의 ‘경기 서부권 대개발 추진’(2024년 2월) 등 기존 광역교통계획과 연계해 접근성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광역 교통망 사업의 추진 동력 확보도 기대하고 있다.

 

경마장이 조성될 경우 연간 수백만 명 규모의 방문 수요가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파급효과도 거론된다.

 

시는 경마장을 단순 레저시설이 아닌 말산업과 관광·휴식 기능이 결합된 복합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구상도 병행한다.

 

말산업 체험·치유·교육 기능 도입, 서해안 관광벨트 연계, 경기경제자유구역 및 첨단산업 유치와의 시너지 창출, 대규모 녹지·공원·여가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산업·관광·농어업·생활이 융합된 서해안 미래 발전 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주도하고, 관련 법·제도 개선 필요성 사전 검토,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마련 등 정책적 과제도 병행한다.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 추진 중인 시화지구 대송단지 기본구상 용역(3월 착수 예정)에 말산업 육성 분석을 포함해 경마장 유치와의 연계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부의 이전 추진 계획에 발맞춰 시 전역의 개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입지를 도출하겠다”며 “단순 유치를 넘어 지역 상권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안산시가 가진 지리적 강점을 극대화해 국가균형발전에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