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무료 이동 지원 서비스 ‘아이조아 붕붕카’가 꾸준한 이용 증가를 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아이조아 붕붕카 가입자는 2022년 572명에서 2025년 2355명으로 늘어 약 4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용 건수도 1777건에서 4330건으로 확대됐다.
아이조아 붕붕카는 임산부와 36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관내 관공서와 병·의원 방문 시 무료로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1인당 연간 1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연도별 이용 실적을 보면 2023년 2946건, 2024년 4125건에 이어 2025년에는 월평균 약 361건이 운행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시는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임산부 전용 안전띠와 유아용 카시트를 갖춘 전용 차량 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전기사 6명을 모두 여성으로 채용해 이용 환경을 강화했다.
또 2024년부터 차량을 증차하고 영유아 이용 연령을 36개월 이하로 확대했으며, 연간 이용 가능 횟수도 기존 10회에서 15회로 늘렸다. 관내 병원 이용에 더해 고대구로병원과 이대목동병원 등 관외 대형 의료기관까지 운행 범위도 확대했다.
이 같은 운영 개선은 이용자 만족도로 이어졌다. 2025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240명 가운데 233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만족도는 약 97%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도 아이조아 붕붕카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용 신청은 전용 누리집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조아 붕붕카 이용 증가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부터 첫째 60만 원, 둘째 80만 원, 셋째 이상 100만 원을 지원하는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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