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를 대비해 도내 도축장과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8일까지 4주간 축산물 위생·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명절 성수기에 도축 물량이 집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소는 기간 동안 도내 주요 도축장 6곳을 대상으로 식육 잔류물질과 미생물 검사를 대폭 확대한다. 소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는 평시 월 1천670건에서 2천170건으로 약 30% 늘리고, 소·돼지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는 월 480건에서 672건으로 40% 확대해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
아울러 도축장 위생 관리 상태에 대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도축장뿐 아니라 부산물 처리업체 등 출입 업체 전반을 점검 대상으로 포함해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확인서 징구와 증거자료 확보 등 엄정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는 항목별 성적서로 관리되며, 도축장별 점검 결과와 함께 종합 분석돼 향후 축산물 위생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남영희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설 명절은 축산물 소비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라며 “생산 단계부터 철저한 검사와 관리로 도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