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독서국가’ 선언에 공식 동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독서국가 선포식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독서국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날 선포식은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실과 독서국가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독서국가’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독서교육을 국가 핵심 정책으로 전환하자는 프로젝트다.
이날 공식 출범한 독서국가 추진위원회는 국회, 교육계, 지방정부, 출판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범국민 연대체로, 독서국가 프로젝트의 정책화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한다.
선포식은 최교진 교육부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특별시 교육감 등의 축사에 이어 이재준 시장의 모두 발언으로 진행됐다.
이후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 대표들이 함께 독서국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독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대전환의 핵심”이라며 “책을 읽는 도시를 넘어 시민 누구나 생각하고 토론하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독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문 낭독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감, 시민, 국회의원 등 각계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교육 공동체와 지역 공동체가 연대해 범국가 차원의 독서국가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지방정부를 대표해 선언에 참여한 이재준 시장은 “지방정부는 시민의 자발적인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촘촘한 독서 생태계를 구축해 독서마을·독서도시를 이루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서국가 추진위원회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범국민 독서 캠페인 전개, 관련 입법과 예산 정책화, 독서 생태계 기반 구축 등 후속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