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삼죽면에 구축한 비대면 원격시스템을 통해 한파 대비에 나섰다. 시는 22일 삼죽공감센터에서 각 마을 경로당과의 영상회의를 열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겨울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회의는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비대면 원격시스템을 활용했다. 이 시스템은 삼죽공감센터와 각 마을 경로당을 실시간 양방향 영상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현재 한파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27개소가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각 마을의 상황을 얼굴을 보며 확인할 수 있어 현장감 있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한파 속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청취하고 필요한 조치를 전달하는 데 유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한파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난방 상태와 응급 상황 대응 가능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간단히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각 마을별 여건에 맞춘 안내도 병행했다.
한흥식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장은 “사업을 통해 구축된 시스템이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주민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의미 있게 활용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삼죽공감센터를 거점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 확대에 속도를 내고, 한파 등 재난 상황뿐 아니라 복지, 안전, 행정 전반에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