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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고양시, 학생 성장단계별 교육지원 로드맵 가동

초중고 연계 ‘EDU-로드맵’ 체계화
학교 자율·학생 주도 교육모델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초등부터 고등까지 학생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교육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 지원에서 벗어나 초·중·고 전 생애주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고양 EDU-로드맵’을 수립하고, 학교 자율형 교육과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연계한 성장 중심 교육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EDU-로드맵은 학년별 발달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원 내용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초등 과정에서는 돌봄과 안전, 기초역량 형성에 초점을 맞춰 저학년 돌봄교실 운영과 생존수영, 고학년 AI 코딩 교육을 지원한다.

 

중학교 단계에서는 정서 안정과 미래 기술 경험을 강화한다. 학교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과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고, 드론 교육 등 미래 기술 체험으로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힌다.

 

고등 과정에서는 사회 진출을 대비한 실질적 지원이 이어진다. 찾아가는 1대1 진로·진학 상담, 설명회, 수능 이후 청소년 경제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사회 이해를 돕는다.

 

이 같은 정책 방향을 학교 현장에서 구현하는 대표 사업이 ‘고양 미래인재 JUMP UP 프로젝트’다. 학교가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학생이 참여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지난해 중·고교 32곳이 참여해 총 54억원 규모의 예산이 미래 역량 강화에 투입됐다.

 

또 학생자치 역량을 키우는 ‘하이(High) 고양’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축제와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예산 집행까지 경험하는 자치형 교육 모델도 확산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춰 학교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양형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교육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정책으로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학교·지역 연계 수업과 학생 참여형 공모사업, AI·드론 등 미래 기술 기반 교육을 확대해 학생 주도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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