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최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영유아 감염 예방을 위한 감시와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RSV 감염증 입원환자는 지난해 11월 4주 192명에서 12월 3주 367명으로 급증했다. 이 가운데 신생아를 포함한 0~6세 영유아 비중은 72.2%로 나타났다.
RSV는 발열, 콧물,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고령자에게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의료계는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시는 산후조리원과 영·유아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신생아 접촉 전후 손 씻기 ▲호흡기 증상자 출입 제한 ▲증상 있는 신생아의 접촉 최소화 등 감염관리 원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민에게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수시 환기 ▲발열·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 예방수칙 이행을 강조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RSV는 접촉과 비말로 쉽게 전파된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산후조리원 입소나 보육시설 등·하원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충분히 휴식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