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진로·진학부터 미래 역량, 심화학습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학교 안팎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다. 핵심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단계별로 이어지는 ‘오산형 맞춤 교육 로드맵’이다.
우선 진로·진학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고등학교 1학년 대상이던 ‘오산유니버스캠프’를 올해 2월부터 예비 중학교 3학년까지 넓혀 운영한다. 캠프는 EBS 대표 강사진의 과목별 학습 전략과 대학생 멘토 특강으로 구성돼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조기에 돕는다.
미래 사회 대응 교육도 강화된다. 오산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디지털 AI코딩에듀랩과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추진한다. 유아부터 초·중등까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초·중·고 교육 흐름을 잇는 ‘AI 브릿지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처음 도입한다. 기초 개념부터 심화·프로젝트 학습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학교 밖 교육으로는 ‘오산나래 AI공유학교’를 운영해 인공지능과 과학 분야에 흥미가 있는 학생에게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영어 분야 집중형 학습도 확대된다. KAIST 과학교육센터와 연계한 ‘AI 방학 캠프’를 새롭게 운영해 인공지능과 과학을 접목한 체험·탐구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기외국어고등학교 IB 영어캠프 참여 지원도 늘려 영어 사용 환경 속 학습 경험을 강화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은 아이들의 미래이자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배움이 다시 오산의 힘이 되도록 현장 중심 교육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