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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시, 기흥역 1‧2‧6‧7번↔3‧4‧5번 출구, 3월부터 자유 이동 가능

QR 인증 기반 시스템 도입 출구 간 이동 제한 10년 만에 해소
용인시·철도기관 협의 성과 보행 편의 향상 기대 높아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수인분당선 기흥역 내 출구 간 이동을 제한해 온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QR코드 인증 기반 출입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로써 2014년 이후 10년간 이동이 차단됐던 기흥역 1‧2‧6‧7번 출구와 3‧4‧5번 출구 간의 이동이 오는 3월부터 가능해진다.

 

그동안 기흥역 지하 2층 개찰구 구조상 승강장 간 자유로운 이동이 불가능해,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불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용인경전철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환승 통로에 QR 인증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새로 도입되는 시스템은 이용 대상자에게 QR코드를 부여해 이를 인증하면 출구 간 통행이 가능해지는 방식이다.

 

기존 개찰구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국내에서 드문 첫 사례로 시도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특히 기흥역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QR 기반 출입 시스템은 구조 변경 없이도 이동 제약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실효적인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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