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미래도시 오산’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완성과 광역교통 중심도시 실현을 핵심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4년이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 4년은 미래 구상이 현실이 되는 시기”라며, 세교3지구 지구 지정 완료로 오산의 성장 축이 구체화됐다고 밝혔다.
세교3지구 내 30만 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 조성과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정부·경기도·LH와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역 역세권, 계성제지 부지, 운암뜰 AI시티, 세교터미널 복합개발 등 주요 거점사업을 통해 “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자족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구 서울대 부지와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 활용도 검토 중이며, 기존 오산종합운동장은 이전을 통해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고 도심 부지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교통 분야를 ‘도시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으며 GTX-C 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트램 착공 추진, 동부대로 지하차도 완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ITS(지능형 교통체계)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환경 변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기후위기 대응 강화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 정례화 등 안전도시 구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와 교육 부문에서는 새싹스테이션 확충, AI 드림랩 도입, KAIST 연계 과학캠프 운영, 청년기숙사·취업 지원, 참전명예수당 신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사계절 축제와 경관조명, 복합청사·생활문화센터 개관 등으로 “시민이 머무르고 즐기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적토성산(積土成山)’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쌓아온 성과를 기반으로 오산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