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축적한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사는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인터뷰실에서 ‘2025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혁신과제의 성과를 종합 점검했다.
경진대회에는 2025년도 혁신과제로 선정된 8개 부서가 참여해 시민 편의 증진, 업무 방식 개선, 조직 운영 효율화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나타난 변화를 중심으로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는 경영사업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내부 실·처장과 시민대표가 함께 참여했다.
평가 항목은 발표 완성도, 창의성, 성과 제고, 확산 가능성 등 4개 분야로, 시민대표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시민 관점에서 체감 가능한 혁신 여부를 평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이 선정됐으며, 수상 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인센티브가 수여됐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낸 혁신의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 배우는 자리였다”며 “현장 중심 혁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카드뉴스, 사례집 제작, SNS 홍보 등으로 확산하고, 일부 사례는 외부 혁신 경진대회에도 출품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