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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성시, 음식물 분리·지역경제 살린 공무원 2명 ‘적극행정 우수’ 선정

음식물쓰레기 기준 정비로 분리 효율 향상
시간제 캐시백 도입해 소비 활성화 이끌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수민·박미강 주무관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은 시민 설문조사와 내부 실무 심사, 규제개혁위·적극행정위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실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가 기준이 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자원순환과 최수민 주무관은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을 명확히 정비해 시민 혼란을 줄이고, 바이오가스 생산량 확대에 기여했다. 기존의 모호한 분류 기준을 조례 개정으로 바로잡아 분리수거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우수상에 오른 일자리경제과 박미강 주무관은 ‘시간제 캐시백’ 제도를 도입했다.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지역화폐 사용 시 더 높은 캐시백을 제공하는 제도다. 안성시가 경기도 내 최초로 시행했으며, 침체된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소비 효과를 불러왔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체감형 정책 성과가 이번 수상자 선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우수 사례는 전 부서에 공유돼 안성시 전역에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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