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내년 2월 구청 체제 출범을 앞두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구청 출범 서포터즈단’을 공식 발족했다.
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서포터즈 30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서포터즈단은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구청 체제 준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당초 200명 계획에서 시민 참여 열기를 반영해 300명으로 확대했다.
서포터즈는 구별 회의를 통해 주민 편의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출범 전후 불편사항 파악과 개선 과제 제안, 홍보 활동 등 시민과 행정을 잇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구청체제 대비 TF,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역할 안내가 이어졌다.
이후 ‘화성시 2040 도시기본계획’과 ‘시민이 사랑하는 화성특례시’ 등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특강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일반구 서포터즈와 협력해 구청 체제가 안정적으로 출범하도록 준비하겠다”며 “살고 일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직주락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