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17일부터 연말까지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결제 시 5%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말까지 지역화폐 이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5%를 돌려주는 특별 캐시백 행사를 운영한다.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이번 지원은 용인시가 정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확보한 특별 인센티브를 활용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지역화폐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캐시백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캐시백은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적립분은 2026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뿐 아니라 공공배달앱 등 비대면 결제에서도 동일하게 혜택을 적용받는다.
시는 이번 조치가 연말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정부 인센티브를 시민에게 환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