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제1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장안·팔달·권선·영통)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한다.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비, 미화, 조리보조, 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16개 이상 업체가 참여하며, 현장 면접을 통해 약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부 구인 업체는 당일 현장 채용을 진행하고, 일부는 추후 면접 일정을 조율해 채용 절차를 이어간다.
행사장에는 면접 부스 외에도 요양시설 홍보관, 수원상공회의소 등 협력기관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나선다.
또한 구직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이력서 작성 도움, 취업 상담, 명함 사진 무료 촬영 및 인쇄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 한마당이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를 이루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