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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2025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건엽·전혁진·박상용 나란히 16강행…한국 남자단식 ‘싹쓸이 진출’

이소율, 김주은 여자단식 16강 동반 진출
혼합복식 김재현/정나은, 왕찬/김유정 완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나란히 선전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5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남자단식의 조건엽(성남시청), 전혁진·박상용(이상 요넥스)이 각각 2-0, 2-0, 2-1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조건엽은 말레이시아의 Shileh Aidil을 21-13, 21-10으로 완파했고, 전혁진은 일본의 다카하시 구를 21-8, 21-10으로 제압했다.

 

박상용은 일본의 오바야시 다쿠마를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21-12, 21-10으로 연달아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단식에서는 이소율(삼성생명)과 김주은(김천시청)이 나란히 2-1 승리를 거두고 본선 16강에 진출했다.

 

이소율은 대만의 천수위(CHEN Su Yu)를 21-14, 21-12로 물리쳤고, 김주은은 싱가포르의 인시라 칸(INSYIRAH Khan)을 상대로 21-16, 18-21, 21-11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

 

혼합복식에서도 한국의 기세가 이어졌다. 김재현(요넥스)-정나은(화순군청) 조는 박범수·박슬(한국) 조를 24-22, 21-14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왕찬(국군체육부대)-김유정(삼성생명) 조 역시 인도네시아의 마르완 파자·아이샤 살시빌라 푸트리 프란타 조를 상대로 21-17, 18-21, 21-13으로 승리하며 16강에 합류했다.

 

6일에는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16강전이 11시부터 이어진다.

 

남자단식에서는 조건엽이 TING Yen-Chen(대만), 전혁진이 NGUYEN Hai Dang(베트남), 박상용이 SU Li Yang(대만)과 각각 맞붙는다.

 

여자단식에서는 이소율과 김주은이 맞대결을 펼치며, 혼합복식 김재현·정나은 조, 왕찬·김유정 조가 나란히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익산에서 열리며, 개인전 5개 종목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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