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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AI 산업 육성 박차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해 기업 지원 확대
AI 공모사업 공동 대응으로 혁신 성과 창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 지원과 정부 공모사업 참여를 확대하며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 ERICA 프라임 컨퍼런스홀에서 ‘AI 기술지원 및 정부 공모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안산시를 비롯해 한양대, 안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고려대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9개 기관이 참여하는 ‘AI 공동정책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디지털 전환과 AI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한양대와 AI허브센터 설립 협의를 진행하는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회의를 이어왔다.

 

이번 협력 강화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 지역을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제조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AI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을 본격화하겠다”며 “AI 공모사업 공동 대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안산시 인공지능(AI) 대전환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 제정을 완료해 ‘AI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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