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 6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창업 초기,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초격차, 창업초기(소형)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운용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창업 초기(일반) SJ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SV인베스트먼트 ▲바이오 BNH인베스트먼트 ▲초격차 IBK벤처투자&SBI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탭엔젤파트너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 벤처스퀘어 등 총 6개 사다.
이번 2차 펀드는 1차와 달리 AC펀드(액셀러레이터 전용)를 신설해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역량 있는 벤처캐피탈 선정으로 1차 펀드에 이어 지역 기업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AC펀드를 통해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