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5월 도입한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이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시민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별도 로그인 없이 민원을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로 즉시 배부돼 교통, 환경, 시설물 파손 등 시민이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빠르게 처리한다.
도입 초기였던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접수 건수는 67건에 불과했으나, 8월 말까지 누적 1456건을 기록하며 초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은 시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을 알리고 행정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라며 “시민들이 불편사항을 망설임 없이 QR코드로 접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