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청년들의 안정적 취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3개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흥시가 함께하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스마트허브 등 제조업 현장에 투입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한국공학대, 경기과학기술대가 참여해 2026학년도 입학전형과 교육과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대학별 1:1 맞춤 상담 부스도 운영돼 학생·학부모가 직접 진로 설계와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학부모와 청년을 위한 특별 강연에서는 아주대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가 ‘학업 스트레스와 자녀 관계’를 주제로 현실적 조언과 소통 방안을 제시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움과 취업의 기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시흥시가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겠다”며 “기업·대학·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현장 참석과 함께 ‘잡아바TV’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사전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