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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김보라 안성시장 “사회문제 해법은 사회적경제, 지방정부 연대가 답”

전국 사회연대경제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
“수원 박람회, 전국 확산 계기 되길 기대”
“사회적경제는 협력 기반 생존 전략” 강조
“지방정부 간 정책 연대 계속 이어갈 것”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및 자활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적경제는 기후위기, 불평등, 돌봄 문제 등 시대 과제를 해결할 해법”이라며 지방정부 간의 적극적인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이 특례시가 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수원시 전체 역사상 첫 사회적경제 박람회라는 점에 놀랐다”며 “그만큼 각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독자적인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 사회적경제 조직이 잘 되기 위해서는 단지 내부 역량만이 아니라 다른 조직들과의 협력, 그리고 전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과의 연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는 서로를 이해하고 알리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준 수원시장님은 수원시 내에서뿐만 아니라, 협의회에서도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늘 힘을 보태는 분”이라며 “오늘 수원의 사례가 전국 지방정부로 널리 퍼져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개막 퍼포먼스에도 함께 참여해 이 시장과 민관협치형 수원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장 내 자활기업·협동조합 부스를 차례로 돌며 현장 운영자들을 격려했다.

 

끝으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도 자활기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과 함께 지역 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방정부들과 함께 사회적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연대의 힘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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