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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경기도의회 민주당, 가평 수해현장 찾아 복구 구슬땀

축산농장 피해 큰 상면 항사리서 건초 정리·청소
“일회성 아닌 지속 지원으로 희망 발판 만들 것”
피해 농민 “도움 손길에 다시 힘낼 용기 생겨”
가평 특별재난지역 지정…지원금 지급도 진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수원7) 소속 의원들이 25일 가평군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 항사리의 축산농장을 찾아 건초더미 분류, 축사 청소, 가축분뇨 처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양재성 가평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해로 상면 항사리 일대 9개 축산농장에서 젖소 31마리가 유실되고, 1마리가 폐사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농민 한상복 씨는 “엉망이 된 축사를 보며 절망했지만 각계의 도움 덕분에 다시 힘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의원들이 오늘 흘린 땀이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22일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경기도는 가평·포천 수해 주민에게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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