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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기도, 1조2천억 G-펀드로 중소기업 투자유치 행사 연다

30일 판교서 ‘2025 G-Invest Day’ 개최
VC·AC·벤처기업 등 200여 명 참가 예정
1:1 IR상담·토크콘서트·투자세미나 운영
AI·반도체 등 미래산업 투자 확대 집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2025 G-Invest Day’를 오는 30일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조성한 1조 2천억 원 규모의 G-펀드를 기반으로 유망 중소기업과 민간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자리다. 도내 본사·공장 보유 기업, 이전 예정 기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 G-Invest Day에는 주요 VC와 AC,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김현곤 경과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투자사와 기업 간 파트너십 전략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퓨처플레이, 키움인베스트먼트, 와드, 딥엑스 등 주요 투자기관과 성공 기업 사례가 공유된다.

 

2부에서는 초기 스타트업의 밸류에이션 사례와 실전 IR 노하우를 다루는 토크콘서트 및 세미나가 이어진다. 총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투자 상담회도 병행된다. 기업별 30분 내외로 구성되며, 후속 투자 연계 가능성도 높다는 게 경과원의 설명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G-Invest Day는 경기도 내 중소·벤처기업이 민간 투자자와 직접 연결돼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G-펀드 확대, 기업 맞춤형 IR 지원, 사후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펀드는 도내 스타트업과 벤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중장기 펀드로, AI·바이오·반도체 등 미래 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 중이다. 현재까지 29개 코스닥 상장사와 16개 예비 유니콘을 배출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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